조건, 만남 [삽화본]

· 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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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 2매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더티 토크 및 배뇨 플레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흡, 천천히…….” 음란하게 넘쳐 흐르는 밀액이 야살스럽게 움찔대는 회음을 색정적으로 적셨다. 처음으로 느껴보는 강렬한 자극에 우희는 침대 시트를 움켜쥐었다. “견디기 힘들면 잠들어도 좋아요.” 남자는 밀부에서 쏟아지는 애액을 날름거리며 더운 음성으로 나지막이 속삭였다. “부탁한다고 듣는 타입은 아니니까.” 단식 농성을 끝낸 인권 변호사 우희는 술에 취해 수려한 외모의 남자와 원나잇 스탠드를 한다. “당신 무슨 의도로 나한테 접근했어!” 하지만 정사를 벌인 남자는 그녀의 숙적인 세만 그룹의 신지환 전무였다. “나랑 다시 자면 저 사람들이 원하는 조건 들어주겠다고.” 신지환 전무는 섹스의 대가로 노사갈등을 해결해주겠다며 나서고 베일에 감춰진 세만 그룹의 비밀을 캐기 위해 우희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괜찮은 조건 아닙니까? 당신도 침대에서 꽤 즐기던데.” “당신이랑 절대 다시 잘 일 없어.” “첫 경험 상대를 잊으시겠다?”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마세요. 지금이 조선 시대도 아니고…….” “난 못 잊겠는데.” 한 번의 정사로 지독한 집착을 보이는 신지환 전무에게서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닫지만, 때는 너무 늦고 말았다. *** 우희는 침대에 올랐다. 헤드에 기대어 앉은 그의 중심을 바라보았다. 까딱거리는 육중한 성기가 질척한 욕망의 집약체를 흘려대며 빨리 먹어달라 소리 지르고 있었다. “깨물지는 말아요. 이빨을 뽑아버리고 싶진 않으니까.” 우희는 혀를 내밀어 그의 선단을 핥았다. 그러자 신지환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혀만 닿아도 쌀 거 같으니 이우희 씨가 잘 빠는 건지 내가 참을성이 없는 건지.” 우희는 그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신지환 전무님이 참을성이 없는 거네요. 난 처음 빠는 거니까.” “나도 처음 빨리는 거라 그러니 이해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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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http://www.문정민.com 저서 ? 친구의 아이를 가졌어요, 사내 계략, 계략 상사, 결혼은 원나잇부터, 더티 토크(삽화본), 비서 임신(삽화본), 조건부 임신 계약(삽화본), 계략적 사내연애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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