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내 거야!: 한뼘 로맨스 컬렉션 707

· 한뼘 로맨스 컬렉션 Book 707 · 젤리빈
Ebook
54
Pages

About this ebook

<책 소개>
#현대물 #금단의관계 #오해 #질투/소유욕 #달달물
#유혹녀 #짝사랑녀 #순진녀 #순정녀 #카리스마남 #집착남 #계략남 #순정남
비록 부모님의 재혼으로 이어진 의붓오빠와 동생 사이지만, 서로를 돌보는 마음이 강한 세현과 우열. 그러나 세현이 어른이 되면서, 그녀에게는 한 가지 버릇이 생긴다. 깊은 잠에 빠진 우열을 보면서 자신의 몸에 손을 대고 상상에 빠지는 버릇인 것이다. 그리고 오늘밤 세현은 더욱 과감하게 우열의 몸에도 손을 대기 시작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제 필명은 모 소설 여주인공의 딜도 애칭입니다. 필명값을 하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7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54쪽)
<미리 보기>
세현은 정신없이 잠에 빠진 우열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그가 완전히 잠든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자? 물어보았으나 들려오는 대답은 고른 숨소리뿐이었다.
그녀는 침을 꿀꺽 삼키고 침대에 무릎을 천천히 올려놓았다. 뻗어진 손은 잠시 머뭇거리는 듯하다가 이불을 젖혔다. 파란색 농구복 바지가 드러났다.
세현은 그 위에 가만히 손을 얹어보았다. 몸이 기울어지고 침대가 삐걱였다.
"오빠."
세현은 나지막하게 그녀의 의붓오빠를 불러보았다. 어머니의 재혼으로 얻게 된 오빠. 해가 갈수록 눈이 부셔지는 모습에 그를 가지고 싶은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갔다.
하지만 그는 당연하게도 세현을 여동생으로만 봤으며 얼마 전에는 여자친구가 생겼다며 그녀에게 씩 웃으며 털어놓기까지 했다.
제가 어떤 마음인지도 모르고.
"그 언니랑 헤어지면 안 돼?"
그의 앞에서는 꺼내지 못 할 말들을 중얼거리며 세현은 고개를 숙였다. 그의 체향이 진하게 풍겨왔다. 그녀는 입술을 천천히 움직였다. 그는 여전히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았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너와 나의 붉은 실_조각달
스톤 앤 러브_리프
그때 그 관계_글도비
첫눈에 반하기 좋은 봄_조문주
나에게만 귀여운 당신_모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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