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서양풍 #판타지물 #계약 #마법/초월적존재 #달달물
#카리스마남 #까칠남 #능글남 #능욕남 #순진녀 #절륜녀 #직진녀 #상처녀
마법사 카니스는 두 번째 손님 스킬라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대가로 벨을 가르치게 했었다. 그런데 욕심 많고 비뚤어진 성정의 스킬라는 마법사와의 밤일을 못내 못 잊어 벨을 이용하려 한다. 그러나 되려 마법사의 심기만 건드려 자신의 진짜 소원은 이루지 못하고, 욕심에 눈이 어두워 바꿔 달라고 했던 첫 번째 손님 엘뤼아르의 얼굴이 되어 쫓겨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9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1쪽)
<미리 보기>
"선생님, 어디 아프세요?"
"아니야... 벨... 혹시 마법사님이 너의 아빠니?"
"아니에요! 마법사님은 내 보호자이자 스승님이랬어요!"
"그래? 그럼, 마법사님은 결혼을 안 하신 거지?"
"음... 모르겠는데요?"
"넌 언제부터 여기 있었어?"
"몰라요. 태어날 때부터 여기 살았는데?"
"태어날 때부터라고? 그게 어떻게 가능하지? 네 엄마는?"
"때가 되면 만날 수 있다고 했어요."
"그럼, 너랑 마법사님이랑 둘이서만 계속 지낸 거야?"
"얼마 전까지 엘뤼아르 언니랑 같이 있었어요."
"엘뤼아르? 그게 누군데?"
"엄청나게 이쁜 공주 같은 언니!"
"뭐라고? 혹시 마법사님이랑 같이 침대에 눕고 그랬어?"
"모르겠는데요?"
"젠장..."
"젠장! 젠장!"
"누가 그런 말 따라 하래?"
스킬라는 질투심에 활활 타오르며 애꿎은 아이에게 분풀이로 소리를 질러댔다. 공주처럼 예쁜 여자라니. 자신은 그저 평범한 외모를 가졌을 뿐인데. 분명 그 여자는 마법사를 꼬드겨 잠자리를 가졌을 것이다. 그가 다른 여자와 몸을 섞는 상상을 하자 그녀는 점점 마음이 불편해지며 심장이 아파오는 것 같았다.
"선생님, 괜찮으세요?"
"오늘은 몸이 좋지 않아, 혼자서 책 읽고 있어."
그녀는 벨에게 책을 쥐여주고는 마법사를 찾아 성안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하지만 아무리 걸어도 계속 같은 자리로 돌아올 뿐. 그가 허락하지 않으면 다른 공간으로는 갈 수 없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맛있는 이소벨 공주의 속살_미친개
마법사의 거래 1 - 마지막과 처음_미친개
그때 그 관계_글도비
첫눈에 반하기 좋은 봄_조문주
나에게만 귀여운 당신_모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