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늪

· 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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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맛있게 먹어 놓고 도망친 소감이 어때요?” 아프신 어머니 대신 가장 역할을 해 온 유소은. 그런 소은의 앞에, 8년 전의 과외 학생 이혁이 나타난다. -약속해 줘요, 선생님은 날 절대 버리지 않겠다고. 모종의 사연으로 그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은. 6년 만에 재회하게 된 그에게선 예전의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도망치면 내가 못 찾을 줄 알았어요?” 눈을 뜬 소은은 자신이 이혁의 집에 감금된 것을 깨닫는다. “이거 납치야! 범죄라고!” 이혁은 어그러뜨릴 기세로 그녀의 턱을 잡아 올렸다. 무자비한 손길 때문에 벌어진 입술이 달달 떨려왔다. “나 화나게 하지 마, 소은아. 난 너랑 앞으로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낮은 음색의 말에 소은은 오금이 저려올 지경이었다. 달달 떨리는 입술 위로 얹어지는 숨결이 차츰 짙어졌다. 얼굴이 가까워지자 반사적으로 몸이 떨렸다. “난 네가 이럴수록 이상하게 더 꼴리더라, 소은아.” 한쪽 입꼬리를 올린 그가 나직하게 읊조렸다. “꼴리네, 씨발.” *** "싫어…!" 이혁은 혀를 내밀어 자신의 길고 하얀 손가락을 천천히 핥아 내렸다. “싫다면서, 왜 젖었어요?” 이혁이 손을 아래로 내리는가 싶더니 성기의 접합부를 어루만졌다. “내 좆 때문에 흥분했어요, 선생님?” 하나로 이어져 있는 것을 손끝으로 확인한 그가 긴 호선을 그리더니 잘게 경련하는 속살을 매만졌다. “내 자지에 박힐 땐 이렇게 울면서, 그 새끼한텐 왜 그렇게 예쁘게 웃어 줬어?” ※본 작품은 강압적인 행위가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점 주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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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rca del autor

네이버에서 『그가 이혼남이 되어 돌아왔다』으로 출간 데뷔를 했고, 북팔에서 ‘함솔’이라는 필명으로도 연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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