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큰 베이비

· 피플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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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근친상간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성실하고 참한 성격으로 동네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는 상윤은 최근 고민이 하나 있다. 바로 동생 시헌이 술에 취하기만 하면 애정 표현이 과해진다는 것. 처음에는 단순한 어리광이라고만 생각했던 상윤이지만, 어째서인지 시헌의 술주정은 날이 갈수록 정도가 심해지고 노골적이 되어 가는데……. 설상가상으로 상윤 자신마저도 동생의 행동에 몸이 반응해 버린다! 동생의 술주정이 무서운 상윤은 과연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까? * * * 조금 무겁지만 흐뭇하게 동생의 어리광을 받아 주던 상윤이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느낀 것은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어쩐지 불길하고 찝찝한 느낌이 드는 단단하고 길쭉한 물체’가 허벅지에 닿은 순간이었다. 상윤은 직감적으로 ‘그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지만 애써 진실에서 눈을 돌리며 물었다. “어… 어어, 시헌아. 그, 저기. 뭐가 닿은 것 같은데…….” “응?” “그, 어, 음. 답답하지 않니? 아, 그래. 옷 갈아입어야지. 응? 옷 갈아입고 자자, 시헌아.” “으응…….” 시헌은 느릿하게 눈을 끔뻑이더니 착한 동생답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는 몸을 겹친 채로 꾸물꾸물 허물을 벗듯이 상의를 벗어 던졌다. 시헌이 하의마저 벗기 위해 벨트에 손을 올린 순간, 상윤이 다급히 그의 손을 붙잡았다. “너, 너 옷을 왜 이렇게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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