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에는 다음과 같은 호불호 강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일공다수, 최면, 도구, 하드코어, 노골적인 언어 표현 등) *본 작품에 등장하는 설정과 배경은 모두 허구이며 작품 내 등장하는 지역, 인물, 단체는 사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평범한 학생이던 김난율은 어느 날 ‘최면의 서’라는 책을 손에 넣게 된다. 책에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는 방법이 쓰여 있었고, 반신반의하던 난율은 평소에 자신을 무시하던 형에게 최면을 걸어 본다. 평소라면 자신을 무시했을 형이 제 말대로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제게 정말로 최면의 힘이 생겼음을 알게 된다. 이후 난율은 대학교 신입생으로서 최면을 이용해 꿀을 빨겠다는 생각으로 기뻐하지만, 처음으로 최면을 걸어 본 학교 선배의 뜻하지 않은 고백에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된다. 최면으로 상대방의 마음과 몸을 손쉽게 농락하고 쾌감으로 지배하면서, 난율은 차례차례 능력을 개화하고 여럿에게 마수를 뻗는다. 피가 섞이지 않은 형, 친절한 학교 선배, 조별과제에 비협조적인 복학생, 몸 좋은 수영 강사, 고압적인 학생 회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