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퇴근하겠습니다

· Thinking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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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단어에 가두기엔 너무 경이로운 카피라이터 미아의 춤추듯, 물 흐르듯, 파도 타는 일상 《바다로 퇴근하겠습니다》는 나의 행복을 위해 기꺼이 불안하기로 결심한 카피라이터 미아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다니며 넓힌 세계가 담겨 있다. 간절히 원했던 직업을 얻었을 때 찾아온 감정은 행복이 아니라 초조였다. 직장과 일상, 양쪽에서 생긴 균열은 결국 마음에 상처를 내고 말았다. 그리고 상처에서 배어나온 우울한 마음은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좋아하는 것’을 찾도록 만들었다. 미아가 찾아 쥔 것은 ‘서핑’이지만 이 책은 우울증을 앓던 직장인이 서핑을 만나 구원을 받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는 이 책에서 좋아하는 것을 알기 위해 했던 시도들, 마침내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의 설렘,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계속 해나가며 조금씩 행복해진 과정을 솔직한 문장으로 써내려갔다. 좋아하는 것으로 채워간 일상이라고 해서 불안과 괴로움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암초에 긁히고 거친 물살에 휩쓸려 다쳐도 가끔 잡은 파도에서 손끝까지 짜릿한 희열을 얻을 수 있다면 그 삶은 얼마나 활기차고 생생한가. 저자 미아는 《바다로 퇴근하겠습니다》를 통해 진짜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빠져들면서 삶이 얼마나 반짝이게 되었는지 보여준다. 이 책은 일상에서 무료함과 무기력감을 느끼는 많은 독자들에게 시원한 바다 한줌을 선물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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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rca del autor

미아Mia 이미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이자 비기너 서퍼. 천성은 게으르나, 하고 싶은 일에는 부지런을 떨었다. 덕분에 꿈꾸던 광고회사에 입사했는데 어쩐지 행복하지가 않았다. 스스로 행복해질 방법을 찾던 중 사원 2년 차, 양양에서 처음 서핑을 만났다. 그 후 2년간 파도에 미친 주말 서퍼로 여름을 보냈다. 대리 2년 차, 일과 서핑을 병행하기 힘들어 일을 그만두고 호주로 서핑홀리데이를 떠났다. 선배 카피라이터가 지어준 ‘서퍼라이터’라는 닉네임에 맞게 읽고 쓰고 일하고 파도 타는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중이다. 여든에도 비키니 입고 파도 타는 섹시한 할머니로 늙어가는 것이 일생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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