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만사태평, 그러나 할 말은 하고 사는 그녀, 윤송화. 우아한 백조생활을 끝내기 위해 면접 보러 간 회사에서 면접관으로 나온 부장이라는 작자와 대판 싸우고 나왔는데, 결과는 합격! 아니나 다를까, 광고모델처럼 잘생긴 얼굴을 하고 있는 악마 같은 부장은 그녀를 교육한다는 명목하에 지독히도 괴롭히는데……. 그런데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악마가 천사로 돌변했다. 그 이유는? 박수정(방울마마)의 로맨스 장편 소설 『악마와 유리구두 (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