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함바집에서 허니트랩을: 한뼘 BL 컬렉션 304

· 한뼘 BL 컬렉션 Book 304 ·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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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현대물 #추리/스릴러 #오해/착각 #감금 #배틀호모 #코믹/개그물 #사건물 #하드코어

#강공 #냉혈공 #개아가공 #능욕공 #까칠수 #지랄수 #강수 #계략수

국정원 블랙요원 이재현은, 건설 현장에서 노무자로 위장하여, 조선족 출신의 조직폭력배를 추적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정신을 차려 보니, 그는 건설 현장의 함바집 안에 묶인 자신을 발견한다. 이지현이 같이 일하면서 전혀 의심을 하고 못했던 조석족 노무자 정춘봉이 그를 묶은 것이다. 그리고 이재현의 진짜 신분을 알고 있다면서, 국정원 요원임을 순순히 자백하라면서 온갖 고문을 가한다. 이재현에게는 가장 치욕적인 방식으로.

국정원 비밀요원과 스파이, 범죄인 추적, 위장된 신분 등 다양한 미스터리 요소를 등장시키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줄거리 전개를 통해서 읽는 재미를 배가하는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1만자 (종이책 추정치: 26쪽)

 

<미리 보기>

이재현은 거동이 불편해서 눈이 떠졌다. 눈을 떠보니 알몸으로 넓적다리와 종아리가 묶여져 있었다. 어처구니가 없는 포즈였다. 똥구멍에는 이물감이 들었다. 항문을 비집고 뭉툭한 무언가가 들어가 있는 것 같았다. 배출만 해야 하는 곳에 들어있는 어떤 것으로 추정 되는 것은 이재현의 속을 울렁거리게 했다.

"눈을 떴군."

사람 짜증나게 하는 저음의 주인공은 그놈이 아니었다. 억양에는 중국 억양이 섞여 있었다. 이 새끼는 짱깨 깡패일 수도 있었다. 찼고 있었던 그놈의 끄나풀일 확률도 있었다.

"미친 새끼야, 이거 풀어!"

온몸을 비틀어 보지만 당연하게도 끈은 풀어지지 않았다.

"나성재, 아니 이재현."

함바집. 함바집은 보통 함박 스테이크를 파는 집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공사 현장에서 현장 인부의 식사를 책임지는 식당이다. 함바는 노무자 합숙소를 뜻하는 쪽바리 말에서 유래되었다. 건설 현장에서 쪽바리 말을 많이 쓰기 때문이다.

***

"춘봉이가 나눠주는 거 알바 하다가 걸렸단다! 아이고~ 내가 못산다."

불법 상행위는 불법이다.

나성재, 천애고아로 함바집에서 시다로 일하고 있다. 순박하고 착한 스무 살 청년으로 시다로 일하면서 방통대 사회복지과 1학년을 재학 중이다. 지금은 방송 통신대 중간 과제물 제출기간이라서 나성재는 열심히 방통대의 과제 중 모르는 것은 인부들에게 물어물어 하고 있었다.

하지만 원래 정체는 국정원 블랙요원 이재현, 대학을 졸업하고 국정원에서 잠입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임무는 탈북자 행세를 하고 있는 조선족 출신 조직 폭력배를 잡아내는 것이다.

"성재야, 니 공부하나?"

"어렵네예."

"과가 머라고 했냐?"

"사회복지과라예."

"뭐가 제일 어렵냐?"

"영어 억수로 어렵다 아이입니까."

방통대에서 필수교양으로 영어회화가 있다. 대학 교양 수준보다 더 쉽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재현은 영어교양 다시 듣는다는 것에 자괴감을 느꼈다. 군 입대기간을 제외하면 스트레이트로 졸업을 했기 때문이다.

핸드폰 문자 어플 스크롤을 내렸다.

 

<한뼘 BL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잠복 근무_송닷새

_클럽 블랙_송닷새

_우주 정찰대를 위한 경고문_따랴랴

_시선의 길목_먼스먼스

_책도깨비_경계선

_생일 소원_리커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About the author

이직 광광대는 백만송이 캠벨입니다.

포도와 와인을 좋아하지만 알러지 생겨서 못먹게 되었습니다.

기차 여행을 좋아합니다~ 이때까지 제일 재밌게 탄 건 대구지하철 3호선이 제일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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