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원나잇 #재회물 #친구>연인 #몸정>맘정 #여공남수 #오해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직진녀 #쾌활발랄녀 #우월녀 #순진남 #다정남 #순정남
기분 전환 겸 혼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서영. 그런 그녀에게 어떤 남자가 다가와 말을 건다. 스스로를 소개하면서 말한 남자의 이름에, 서영은, 소꿉친구를 떠올린다. 그러나 서영이 성형수술을 한 때문인지, 남자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다. 그 순간 서영은 짓궂은 생각을 떠올린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저자 소개: 베리나(Verina)
고품격 섹슈얼 로맨스 소설을 지향합니다.
러시아에서 끝없는 매력을 지닌 여자 이름으로
쓰이는 Verina라는 작가 이름처럼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계속 독자님들을 찾아뵙겠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3쪽)
<미리 보기>
서영은 잔뜩 긴장하면서 병원으로 향했다. 수술대에 오른다는 사실이 두려웠다. 그러나, 위안이 되는 것은 아파서 하는 수술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그래, 예뻐지기 위해서 하는 수술이야. 어쩔 수 없이 하는 수술도 아니고 내가 원해서 하는 수술이야. 당분간만 고생하면 완전히 인생이 달라질 거야.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잘 챙겼는지 다시 한 번 확인도 했다.
쌍꺼풀 수술과 함께 콧대를 세우는 수술을 하는 것은 한편으로는 부담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확 외모가 달라질 거라는 생각에 기대가 되기도 했다.
오늘 이 순간을 위해 여러 커뮤니티에서 정보도 얻어보고, 여러 병원을 다니면서 상담도 하지 않았던가?
수술 후 깨어나면 당분간은 힘들겠지만, 처음 며칠이 가장 힘들다고 했다. 그리고, 솜으로 코를 틀어막고 있는 약 48시간의 시간이 가장 힘들다고 했으니, 그 고비만 넘기면 어차피 부기도 빠지고 실밥 자국도 사라질 것이었다.
서영은 긴장하면서 성형외과로 들어섰다.
"어서 오세요!"
간호사가 서영을 반겨주었다. 간호사의 웃는 얼굴을 보니, 긴장이 조금 풀어지는 것 같았다.
서영은 담당 의사와 잠시 상담을 하고 바로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수술대에 올랐다. 어차피 수면 마취를 할 것이기 때문에 수술 자체가 두렵지는 않았다.
'그래. 예뻐지기 위해 하는 수술이야. 두려움보다는 기대를 가져야지.'
수술은 무사히 끝났다. 그리고, 솜을 빼고 나니까 한결 견딜 만했고, 통증도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다.
'조금만 지나면 확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야.'
부기가 빠지니까 서영은 거짓말처럼 다른 사람처럼 보였다. 그리고, 2개월쯤 지나니까 정말 자연스러운 모습이 되었다.
'뭐야? 얼굴이 완전 달라 보일 뿐만 아니라 심지어 더 어려 보이는데? 이 정도면 20대로도 볼 것 같아.'
그 동안 남자친구를 사귀지 않은 것은 아니었고, 나이가 나이이니 만큼 몇 명을 사귀기도 했지만 솔로가 된 지 3년이 지나고, 나이도 서른 다섯을 막 넘겼기 때문에 서영은 뭔가 다급해지는 기분이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절친의 남동생과 나쁜 짓을 하고 말았다_베리나
여고생과 띠동갑 야수_베리나
남사친의 남동생과 결혼했다_베리나
겁탈하는 원수를 죽이고야 말았다_베리나
미색이 뛰어난 그녀는 세자와 깊은 밤에 일을 치렀다_베리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