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판타지물 #초월적존재/인외존재 #오해 #친구>연인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카리스마남 #능글남 #다정남 #직진남 #능력녀 #도도녀 #직진녀
말을 통해서 영혼과 대화를 나누고, 언령을 부릴 수 있는 혜이. 하지만 구미호 언령인 아휘는, 혜이의 명령을 받으면서도 능글거리면서 혜이에게 치근덕대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이번 의뢰 건에서 영혼의 원한을 달래기 위해서 시체를 찾아야 하는 혜이. 망설이던 끝에 아휘를 불러내 시체를 찾기는 하지만, 아휘를 대가를 요구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어떤 식으로든 미소짓게 만드는 글을 쓸 생각입니다 / kwonder2806@naver.com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4쪽)
<미리 보기>
언령술사 원혜이.
단 한 마디로 세상을 호령할 수 있는 세기의 천재.
그녀의 이름은 원혜이.
대대로 무당을 이어오던 집안의 막내딸로 지금껏 아무도 가지지 못했던 언령을 깨우친 시대 최고의 퇴마사다.
혜이는 일찍이 몸이 약해진 어머니를 대신해 퇴마 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이 늦은 밤, 그녀가 으슥한 공사 현장에 있는 이유는 간단했다.
"뭐지, 맛있는 냄새가 나. 너 퇴마사야?"
눈앞의 악령을 하늘로 승천시키기 위해서였다. 발이 없는 흐릿한 영혼은 피를 잔뜩 흘리는 괴상한 얼굴로 혜이의 앞에 다가와 까불었다.
"어디 한번 해봐. 퇴마라는 거."
"그래."
간결히 대답한 그녀는 순식간에 영혼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악령은 스쳐 지나갈 거로 생각하고 피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손안에는 부적이 쥐어져 있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뻐억-!
"까불지 마. 이 새끼야."
작살났다는 거다.
혜이는 퇴마사 중에서 가장 체력이 약하다는 언령술사였다. 하지만 그녀는 그것과 동시에 신의 축복을 받아 태어난 절대 무력의 소유자기도 했다.
퍽! 퍼억, 콱!
주먹왕 혜이는 아니, 그녀는 부적을 쥔 주먹으로 악령을 야무지게 두들겨 팼다. 옴팡지게 맞고 나니 악령은 허공에 조신이 무릎을 꿇고 앉았다.
"죄송합니다."
"됐고, 어지간하면 빨리 성불해라."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게 있어서."
"소멸당할 때까지 처맞을래?"
악령은 이도 저도 하지 못하고 억울함에 피눈물만 퐁퐁 쏟았다. 혜이는 거추장스러운 잔머리를 쓸어 넘기며 물었다.
"뭐가 문제인데?"
"저를 죽인 사람한테 복수하고 싶어요."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음험한 소꿉놀이_조지오
음미해 봐_조지오
흑막 늑대에게 물려버렸다_조지오
라헬라의 밤_신고자
성스러운 마녀_Cell.lab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