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의 부자경제학

· WISDOM CLASSIC 第 4 冊 · Wisdom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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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학계에서는 관중과 자공, 사마천 등을 상가(商家)로 분류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히 사마천의 『사기』에 수록된 「화식열전(貨殖列傳)」(춘추 말기부터 전한 초기까지 상공업으로 치부한 사람들의 활동을 다룬 책)이 집중 조명 대상이다. 상가는 통상 제자백가(유가, 묵가, 법가, 도가, 병가, 종횡가 등)의 일원으로 거론되지 않고 있지만 춘추전국시대는 물론 그 이후의 진한시대에 이르기까지 분명 하나의 사상적 흐름으로 존재했다. 사마천이 『사기』를 쓰면서 「평준서」와 「화식열전」을 편제한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평준서」는 요즘으로 치면 경제정책, 「화식열전」은 경제.경영 이론서에 해당한다. 이 책은 상가의 이론을 집대성한 『사기』 「화식열전」의 전문을 정경 문화, 경제.경영, 경영 윤리, 산업 경제 등 4가지 관점으로 나누어 21세기의 경제경영 이론과 비교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현재 「화식열전」을 현재의 경영 이론과 접맥시킨 저서가 제법 많이 나와 있지만, 제자백가 사상 및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체적인 접근을 시도한 책은 거의 없었다. 이 책은 부를 향해 줄달음질치는 인간의 본성을 꿴 사마천의 상가 이론에 초점을 맞춰 상가가 출현한 배경과 전개 과정 등을 정밀하게 추적했다. 그런 점에서 관중과 자공, 사마천으로 이어지는 상가의 흐름을 21세기의 관점에서 완전히 새롭게 해석한 최초의 해설서에 해당한다. 이 책을 통해 동서고금을 관통하는 ‘부민부국’의 이치를 깨닫게 될 것이다. 부록으로 『사기』 「화식열전」의 지리경제학과 『사기』 「평준서」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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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於作者

신동준은 1956년 충남 천안 출생. 경기고 재학 시절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의 대가 임창순任昌淳 선생에게 사서삼경과『춘추좌전』등의 고전을 배웠다.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조선일보』『한겨레신문』 정치부 기자로 활약했다. 그 뒤 다시 모교로 돌아가 동양정치사상을 전공하고 동경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 등을 지냈으며,「춘추전국시대의 정치사상」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치도治道의 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저자는 동양정치사상과 리더십의 문제를 다룬 저술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현재 21세기정경연구소장으로 서울대, 고려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공자와 천하를 논하다』『제자백가, 사상을 논하다』를 비롯해 『통치학원론』 『삼국지통치학』 『조조통치론』 『덕치ㆍ인치ㆍ법치』 『연산군을 위한 변명』 『중국문명의 기원』 『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 『CEO의 삼국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춘추좌전』(전3권)을 비롯해『후흑학』 『자치통감: 삼국지』 『실록 열국지』 『국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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