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님, 이런 말씀은 없었는데요! 2권

· 사제님, 이런 말씀은 없었는데요! 2권 · 에이블
eBook
207
페이지

eBook 정보

어느 날 이벨린에게 신탁이 내려왔다.


[가장 사랑하는 상대의 경멸을 받지 않으면 한 달 이내 죽을 것이다.]


너무도 터무니없는 내용에 제가 미쳤구나 생각하고 웃어넘긴 이벨린은

그날부터 몇 번이고 죽을 뻔한 사고를 겪으면서 신탁이 진실임을 깨닫는다.


결국 신탁을 이루고자, 죽지 않고자

이벨린은 짝사랑 상대인 아카엘을 찾아가 경멸당할 짓들을 벌이는데.


“사제님, 사랑해요! 내가 너 핑크색 젖꼭지도 사랑한다!”


* * *


“궁금하지 않습니까. 내 젖꼭지가 분홍색인지 다른 데가 분홍색인지.”

“다, 다른 데가 어디인데요…….”

“어딜까요.”


늘어지는 목소리가 묘했다. 그가 자신의 셔츠 밑단을 잡아 위로 벗었다. 이벨린은 눈을 질끈 감았다가…… 슬그머니 떴다.

이 eBook 평가

의견을 알려주세요.

읽기 정보

스마트폰 및 태블릿
AndroidiPad/iPhoneGoogle Play 북 앱을 설치하세요. 계정과 자동으로 동기화되어 어디서나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 및 컴퓨터
컴퓨터의 웹브라우저를 사용하여 Google Play에서 구매한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습니다.
eReader 및 기타 기기
Kobo eReader 등의 eBook 리더기에서 읽으려면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기기로 전송해야 합니다. 지원되는 eBook 리더기로 파일을 전송하려면 고객센터에서 자세한 안내를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