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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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 þessa rafbók

개인의 마음에서 집단의 이데올로기까지

인간의 끝없는 불안과 자기기만의 근원을 탐구한다


21세기, 치열한 생존 경쟁으로 치닫는 동안 점점 삶의 토대가 허물어지는데도 다수의 약자들은 왜 강자를 위한 선택을 할까? 왜 ‘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의 뜻대로 선택하지 못하고, 스스로 선택을 하고 나서도 끝없이 불안에 시달릴까? 과학, 문학, 예술, 사회학, 철학, 종교 등 각 분야에서 ‘마음’을 다루는 세계 지성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보통의 마음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될 수 있는지, 개인의 마음이 어떻게 시대의 마음으로 이어지는지, 그 마음들을 통해 어떻게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갈 수 있는지 모색한다. 

Um höfundinn

 저 : 안희경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대학원에서 불교 미술을 공부했다. 팔 년 동안 불교방송국 PD로 일하면서 시사, 교양, 음악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했고 1998년, 2000년 한국방송대상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2002년 미국으로 이주한 후 서구에 부는 성찰적 기운과 대안 활동을 소개하는 글을 써왔다. 2012년부터 치열해지는 생존 경쟁과 불안에 휩싸이는 삶의 조건들을 조명하고 그 속에서 개인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모색해왔다. 우리 문명의 좌표를 조망하기 위해 사 년여에 걸쳐 놈 촘스키, 재레드 다이아몬드, 장 지글러, 스티븐 핑커, 지그문트 바우만 등 세계 지성들을 직접 만나 『하나의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2013)에서 시작하여 『문명, 그 길을 묻다』(2015)를 거쳐 『사피엔스의 마음』(2017)까지 3부작 기획 인터뷰집을 완성했다. 이외에 예술을 통해 세상에 질문을 던진 현대미술가들과의 대화를 『여기, 아티스트가 있다』(2014)에 담았고 샬럿 조코 백의 『가만히 앉다』(2014), 틱낫한의 『우리가 머무는 세상』(2010), 사쿙 미팜의 『내가 누구인가라는 가장 깊고 오랜 질문에 관하여』(2008)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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