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정환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처럼 낮과 밤이 현저히 차이 나는 일상을 살아오고 있다. 낮에는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주식 시장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로 일한다. 그러나 퇴근 후 저녁 시간과 주말에는 화가, 서예가, 서예 평론가, 전시 기획자 등으로 예술과 관련된 일을 한다. 애널리스트로서는 1994년 대우증권에 입사하여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시황 분석(기술적 분석), 스몰캡, 지주회사 분석 등을 거쳐 투자 전략(기술적 분석)을 담당하였다. 2001-04년, 2010-11년 「조선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 「헤럴드경제」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차트의 기술』, 『주가차트 보는 법』이 있고, 번역서 『캔들차트 투자 기법』과 『볼린저 밴드 투자기법』을 감수하였다. 예술가로서는 서울, 인천, 수원, 일본 고베 등에서 8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스코프바젤 Scope Basel, 스코프뉴욕 Scope New York 등 해외 전시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묵음 ?吟 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다.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 작가이며, 서예 전문지 월간 『까마』의 책임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주말에는 아주대학교에서 서예를 강의하고 있다. 서예 평론 공모에 당선된 이후 『서울아트가이드』 등 잡지 및 개인전 도록에 평론과 작가론을 100여 차례 기고한바 있다. 서예 관련 저서로는 서세옥, 홍석창, 김태정 등의 서화가를 인터뷰한 『필묵의 황홀경』과 젊은 서화가에 대한 책인 『열정의 단면』, 박원규 서예가와의 대담집인 『박원규, 서예를 말하다』, 이병철 회장의 서예 스승인 정하건 서예가와의 대담집인 『필묵도정』이있다. 문체부와 중앙일보에서 주관 및 후원한 동아시아 서예가 4인전과 하석 부모은중경전의 전시 감독을 역임하였다. 예술이야말로 건조하고 지루한 일상을 풍요롭고 활기차게 만들 수 있는 에너지원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