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와 여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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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의 패러다임 전환, AI로

생성형 AI는 새로운 여론 전략 도구로 자리 잡으며 의견 형성, 정보 전달, 여론 변화의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은 AI가 여론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미래에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생성형 AI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사람들 사이의 의견 교류와 토론을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를 창출해 여론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를 통해 개인은 자신만의 의견을 더 쉽게 정리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의견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여론 형성의 과정에서 전문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며, 개인의 참여를 확대한다. 또한 AI의 역할은 여론 조작이나 선거 캠페인과 같은 정치적 영역에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AI는 캠페인 전략을 설계하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여론을 형성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의 발전에는 가짜 정보 생성, 여론 왜곡 등 윤리적 문제도 동반될 수 있다. AI가 제공하는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한 논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인간의 사고 능력 저하와 전문가의 위상 약화에 대한 우려도 크다.

이 책은 AI와 여론의 관계를 탐구하며 AI가 가져올 긍정적 변화와 동시에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분석한다. 여론 전략가, 정책 전문가, 정치 캠페인 종사자들에게 AI를 활용한 여론 형성의 가능성과 한계를 제시하며 AI 시대에 적응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About the author

정일권

광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로 현재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언론학회·한국방송학회·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정보사회학회의 이사, 미디어 경영학회 감사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정보사회와 미디어≫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으로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공저)로 『SNS혁명의 신화와 실제: ‘토크, 플레이, 러브’의 진화』(2011), 편저로 『SNS를 통한 정치참여』(2012),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2018), 『지능정보사회의 이해』(2021), 『정치뉴스 리터러시』(2024) 등이 있다. 정치커뮤니케이션, 미디어와 여론,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 미디어 리터러시, 디지털 저널리즘이 주요 연구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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