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18세기 유럽 귀족들의 자녀교육 프로그램, '그랜드 투어'를 21세기에 만나다! 조선일보 산업부 기자 송동훈이 안내하는, 여행을 통해 자녀를 교육시킨 18세기 유럽 귀족들의 『그랜드 투어』. 런던, 파리, 그리고 피렌체 등에서 펼쳐지는 살아있는 세계사 수업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진정한 세계를 체험하게 할 인생 수업이기도 하다. 나아가 역사적 인물?사건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다루는 이 책은 의미 있는 여행을 통해 자녀에게 지식과 지혜를 전해주고 싶어하는 부모들을 위해 '21세기형 그랜드 투어'를 소개하고 있다. '그랜드 투어'란 18세기 유럽 귀족들이 여행을 통해 자녀를 교육시킨 프로그램으로, 이 책에서는 그것을 21세기에 맞게 재구성하여 자녀를 글로벌 리더로 키울 수 있도록 인도한다. 중학교나 고등학교의 교과서에서 꼭 언급되는 세계사의 현장을 선별함으로써, 교육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유명한 관광명소뿐 아니라,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명소를 여행 코스로 짜서 안내한다. 아울러 명소마다 그곳에서 자녀와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이야기를 편지 형식으로 건네고 있다. 관련된 사진이나 그림을 풍부하게 담아 이해를 도와줄 뿐 아니라, 세계로 나아가는 꿈을 꾸게 해준다. 전체컬러.
About the author
저자 송동훈 서울에서 태어나 이수중학교와 경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동대학 국제학대학원(GSIS)에서 국제정치학을 공부했다. 1997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비서실, 정치부, 경제부를 거쳐 현재 산업부 기자로 재직 중이다. 어려서부터 공직자인 아버지를 따라 전국 곳곳을 누비고 경험하며 여행에 맛을 들였다. 중학생 시절 아버지 서재에 몰래 들어가 탐독한 『인간세계사Great Ages of Man』(타임라이프)에서, 여행을 통해 자식을 교육시켰던 유럽 귀족들의 ‘그랜드투어’를 처음 접했다. 그후로 ‘여행의 기술’에 대해 고민, 무작정 떠났다가 빈손으로 돌아오는 여행이 아니라 ‘정말 봐야 할 것’을 제대로 보고 배우는 여행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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