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의 애욕 1

· 은밀한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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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의 신음은 마지막 공격을 퍼붓는 영규에게 힘을 주었다. 영규는 마지막 힘을 다해 물건을 밀어 넣었고 그런 영규의 공격을 받아내던 미숙은 자꾸만 영규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싶었다. 참지 못하는 신음으로 자꾸만 뒤로 밀려났지만 미숙은 계속해서 말하고 싶었다. 아니, 묻고 싶었다. 단순한 욕정만이 아니기를 바라며 말이다. 그냥 여자의 육체를 원해서가 아니라 영규가 자신을 원해서이기를 바라며 말이다. “하아! 핫! 말해줘요……. 날 원했다고…… 말해줘요.” 미숙이 참고 참았던 말을 뱉었다. 그러자 거친 숨을 내뱉던 영규가 미숙의 귓불에 입맞춤을 하며 속삭였다. “헉! 헉! 원했어요. 당신을……. 당신을 이렇게 안고 싶었어요.” “단순한 욕정이 아니라고……. 말해요. 그냥 여자가 필요해서가 아니라고……. 아흑!” 말을 마치지 못한 미숙이 신음을 내뱉으며 턱을 들고 있었다. 영규는 그런 미숙의 머리를 감싸 안으며 마지막 힘들 다했다. “당신을 안고 싶었어요……. 여자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박미숙 당신을 안고 싶었어…….” 그 말을 뱉은 영규의 움직임이 멈췄다. 그리고 영규의 그 말을 들은 미숙은 충만한 표정으로 자신의 몸 안에 사정을 시작하는 영규를 바짝 끌어안고 있었다. 그거면 됐다고 생각했다. 단순한 욕정일지라도 그저 여자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그 여자가 자신이었다는 것에 미숙은 만족해했다. 그 만족감을 느끼며 미숙은 질 안에 쏟아지는 정액의 감촉을 느껴보려는 듯이 질에 잔뜩 힘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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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 숲그림자 숲의 싱그러움과 돌아보지 않는 사람을 갈망하는 그림자의 애절함을 위하여……. 출간작 [신(新)가정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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