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 (Scratch): 1권

· 스크래치 (Scratch) Book 1 · 로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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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강추!〉[종이책2쇄증판] “사장님…….” 헐떡거리는 그녀의 목소리가 몹시 생생하다. 지난밤에 꾸었던 꿈과는 차원이 달랐다. “뜨거…… 워요. 어떻게 해야, 할,지…….” ---------------------------------------- 스크래치 : 크레파스나 유화 물감 따위를 색칠한 위에 다른 색을 덧칠한 다음 송곳이나 칼 같은 것으로 긁어서 처음에 칠한 색이 나타나게 하는 기법, 혹은 상처. 신분상승을 꿈꾸는 유능한 비서, 송채아. 사랑하지 않지만 그와 결혼할 것이다. 죄책감? 그런 건 없다. 사랑 이외엔 모든 것을 그에게 제공할 테니. 그가 말한다. “죽고 싶어? 그러면 나한테 말해. 기꺼이 죽여 줄게. 죽더라도 내 손에서 죽어.” 그의 말에 살고 싶어진다. 사랑하고 싶어진다. “최고의 섹스돌이 되어 드리지요. 물론 훌륭한 아내 역은 옵션으로.” 사랑이 아픈 남자, 안수혁 그녀의 속내가 검다는 것을 안다. 숨기지 않으니. 오늘도 그녀에게 모진 말을 한다. 그래서 짜증이 난다. 이렇게 밀어내지 않으면 함락당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연약함에. 심장아, 뛰지 마. 배신당할 사랑은 한 번으로 족해. “난 내 비서가 너무 싫거든. 그런데…… 자고 싶어.” 그들의 상처는, 오늘 아름다운 그림으로 피어난다. 쉴만한 물가(이종신)의 로맨스 장편 소설 『스크래치 (Scr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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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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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좋아
January 19, 2022
처음 로맨스 소설을 접하고 한참 빠졌다가 너무 선정적 씬들에 심드렁해지고 있는 시기에 재미나게 살짝 신선하게 읽었습니다. 남주에게 여주가 끌려 다니게 보통의 로맨스지만 남주가 여주에게 끌려가는 매력적인 내용 속 심리 묘사가 간결하게 느껴지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부분 안회장의 계절의 묘사는 지나가는 누구나가 잘 아는 그런 표현을 좋아하는 저는 작가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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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쉴만한 물가(이종신) ‘쉴만한물가’라는 닉네임으로 로망띠끄, 신영미디어, 북큐브에서 활동 중. 매사 몸을 사리는 미혼여성일 때보다 천하무적인 아줌마 시절을 좋아하는 아줌마 예찬론자. 닉네임처럼 독자들이 읽는 내내 쉴 수 있는 편안한 글을 쓰고 싶은 로맨스 소설 마니아. [출간작] 스크래치/날개를 접고 사랑을 품다/소 핫 소 쿨/ 마음, 너에게 묶이다/비단인형/가면놀이/야수! 미녀와 만나다/ 눈부신 너/미로 찾기/그린 오아시스/블루 소울/ 해피바이러스 보균자/그린 오아시스-수란편/그녀와의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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