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페로몬을 가진 알파 현웅은 같은 알파에게 박히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다.
현웅은 어느 날 알파도 시오후키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어플에서 한 알파와 약속을 잡고,
경험 많은 알파 성연은 시오후키는 물론 오나홀을 이용한 허공 노팅까지 도와주는데…….
*
“오나홀 직접 잡아서 움직여볼래요?”
“흐, 이렇게, 요?”
앞이랑 뒤가 동시에 자극 당하니 현웅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숨을 크게 헐떡거리며 손을 뻗어 오나홀을 잡았다. 성연이 시키는 대로 천천히 위아래로 오나홀을 움직였지만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는 것을 티 내는 듯, 어색한 움직임이 답답했다.
오나홀을 만지는 손의 움직임을 따라 느릿하게 허리를 움직이고 있던 성연이 젤을 제 성기 위로 쏟아냈다.
“오나홀은 이렇게 써야죠.”
“아, 아흑, 잠깐, 만, 아, 너무, 좋, 흐, 아아….”
마치 현웅의 구멍을 오나홀로 사용하는 것처럼, 현웅의 골반을 강하게 붙잡은 채 빠르게 허리를 흔들었다. 빠른 마찰과 쾌감으로 인해 붙잡고 있던 오나홀을 놓친 현웅의 손목을 잡아 다시 오나홀 위로 올려주었다. 덜덜 떨리고 있는 붉은 손끝이 오나홀을 붙잡았다.
“해봐요.”
“네, 네에…. 아, 아응, 흐아아!”
현웅의 움직임이 조금 나아진 것을 확인한 후에야 성연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제 오나홀과 현웅의 뒷구멍에서 동시에 찔꺽거리는 소리가 났다.
앞뒤로 많은 양의 젤이 흘러나와 사타구니와 허벅지 부근을 축축하게 적셨다. 오나홀을 움직이면서 느껴지는 쾌감과 뒤가 벌어지며 느껴지는 쾌감이 충돌해 고개가 절로 젖혀졌다. 숨이 턱턱 막혀오는 흥분감이 무서울 정도였다.
“아흑, 흐, 읍, 응, 으응!”
“오늘 시오후키랑 노팅 다 해봐요. 끝까지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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