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티스야, 잘 가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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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만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혼자 가는 먼 집』 등을 통해 외로움과 아픈 상처들을 서정적인 언어로 노래했던 시인 허수경이 장편소설 『아틀란티스야, 잘 가』를 펴냈다. 『모래도시』 이후 15년 만에 내는 두번째 장편소설이자 첫 성장소설로, 청소년 문학문화잡지인 『풋,』에 2009년 봄부터 2010년 여름까지 6회에 걸쳐 연재되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이십여 년 전 한국을 떠난 뒤로 죽 독일에 거주중인 작가는, "7, 80년대의 참담한 시절이 지날 거라는 순진한 믿음을 가지고 독일로 와서 공부도 하고 타국의 문화도 접했지만 제가 겪었던 그 시절이 아직도 우리를 떠나가지 못하고 발목을 붙잡고 있는 것을 보았"노라 고백한다. 
이어 자신의 중학생 시절을 떠올리며 써내려간 『아틀란티스야, 잘 가』를 통해 꿈을 꾸는 것조차 억압받았던 당시 청소년들까지 섬세하게 보듬어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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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eth autorit

1964년 진주에서 태어났으며 1987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을 두 권 내고 고향과 서울을 떠나 남의 나라에서 엎드려 책 읽고 남의 시간을 발굴하는 일에 종사하면서 십수 년의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간에도 시집과 산문집을 내곤 했다. 지금껏 펴낸 시집으로 『슬픔만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혼자 가는 먼 집』 『내 영혼은 오래되었으나』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이 있고, 산문집으로 『길모퉁이의 중국식당』 『모래도시를 찾아서』, 장편소설로 『모래도시』 『아틀란티스야, 잘 가』가 있다. 앞으로의 소망이 있다면 젊은 시인들과 젊은 노점상들과 젊은 노동자들에게 아부하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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