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독일인의 삶: 괴벨스 비서의 이야기는 오늘의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주고 있는가

·
· 사람의집
4.7
3 opiniones
Libro electrónico
327
Páginas

Acerca de este libro electrónico

『어느 독일인의 삶』은 독일 나치 선전부장 요제프 괴벨스를 위해 일했던 브룬힐데 폼젤의 증언을 정치학자 토레 D. 한젠이 정리한 책이다. 1942년부터 1945년까지 괴벨스의 비서로 일했던 폼젤은 이 책에서 자신은 그 당시 나치의 만행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괴벨스의 지근거리에서 일했던 그녀의 주장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나치 정권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충직한 태도를 보인 그녀를 우리는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까? 106세 노인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 들려주는 회고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가? 이런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 한젠은 폼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정치적 소용돌이 속 한 개인의 책임과 비극적 삶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그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주는지 살피려는 것이다.

Calificaciones y opiniones

4.7
3 opiniones

Acerca del autor

브룬힐데 폼젤
Brunhilde Pomsel
1942년부터 1945년까지, 인류 역사상 가장 중대한 범죄자들 중 하나인 요제프 괴벨스를 위해 일했다. 나치 선전부의 속기사였던 그녀가 풀어놓는 이야기는 악의 평범성에 대한 통찰을 보여 준다. 폼젤은 자신이 나치 가담자였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은 철저히 비정치적이었고 그 당시 그녀에게 중요한 것은 단지 직장, 의무감, 소속감에 대한 욕구였다는 것이 그녀의 항변이다. 나치 만행의 규모와 잔학성은 종전 뒤에야 알게 되었다고 한다. 2017년 10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Califica este libro electrónico

Cuéntanos lo que piensas.

Información de lectura

Smartphones y tablets
Instala la app de Google Play Libros para Android y iPad/iPhone. Como se sincroniza de manera automática con tu cuenta, te permite leer en línea o sin conexión en cualquier lugar.
Laptops y computadoras
Para escuchar audiolibros adquiridos en Google Play, usa el navegador web de tu computadora.
Lectores electrónicos y otros dispositivos
Para leer en dispositivos de tinta electrónica, como los lectores de libros electrónicos Kobo, deberás descargar un archivo y transferirlo a tu dispositivo. Sigue las instrucciones detalladas que aparecen en el Centro de ayuda para transferir los archivos a lectores de libros electrónicos compatib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