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렴치한 옆집남자

· so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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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워를 하고 알몸에 수건 한 장 두르고 나오는데, 남동생 친구가 불쑥 들어오는 게 아닌가! 어멋! 얼떨결에 미끄러지는 바람에 그만 민망한 모습까지 보이고 말았다. 그런데 녀석이 아무래도 다친 것 같다며 안마를 해준다며… 크크, 이런 음탕한 놈 같으니… 


* 이사 왔을 때부터 내 엉덩이며 가슴을 훔쳐보던 아랫집 총각녀석, 오늘은 같이 뒷산에 약수를 뜨러 갔는데, 옆 숲속에서 수상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는 아닌가! 급기야 녀석은 나를 잡아끌더니… 어머멋!!


* 군대간 동생의 친구녀석이 집에 왔다. 그런데 아무래도 수상하다. 흐흐… 역시 내 팬티를 훔치러 온 모양이다. 게다가 자는 척하고 있자니 대범하게 내 몸을 주무르기까지 하는 것이 아닌가! 녀석이 팬티 훔치는 현장을 딱 잡은 나는 대신 내 앞에서 갈아입으라고 했고, 그러자…!!


* 숫보기 대학신입생인 나. 친구 집에서 밤샘 공부를 하다가 우연히 친구 부모의 섹스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그 충격에 방을 잘 못 찾아들었으니, 바로 친구의 오빠 방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친구의 아빠마저도…  


* 미치겠다! 원장님이 우리들한테 병원에서 쓸 포르노 영상을 구하라고 한다. 아무리 비뇨기과지만 좀 너무하는 게 아닌가!  그런데 옆방 총각한테 그걸 구하긴 했는데, 이 맹랑한 놈이 뜻밖의 제안을 해온다. 그것은 바로…


총 10편의 관능을 자극하는 단편소설이 실려 있다. 여류작가 특유의 리얼리티를 물씬 풍기는 여시의 29금 소설을 커피 한잔 값에도 못 미치는 금액으로 즐겨보시라!!

About the author

 여시

남자들의 심리를 잘 알기 위해 룸살롱에서 알바까지 했던 그녀.

그녀의 소설이 ‘리얼’하고 ‘진정’성이 있는 이유는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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