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1권

· 로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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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예령의 삼촌이 진 빚을 대신해 예령을 제 집 가사도우미로 들인 이현은, 그날부터 예령을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내가 널 사는 거야. 심심해서 말동무가 필요하거든. 몸값은 넉넉하게 쳐 줄게.” 그의 손가락이 쉬지 않고 드나들 때마다 애액을 스치며 내는 야릇한 소리가 점점 더 커졌다. 그녀의 비부 안으로 빠르게 드나들던 손가락이 잦아지는가 싶더니 이어 그가 예령이 입고 있는 바지를 벗겼다. 섹스와 감정은 서로 다른 거니까. 그와 즐긴다고 해서 다시 그와의 관계가 예전으로 돌아갈 거라고 그녀는 생각하지 않았다. “……너랑 한다고 네게, 마음이 간 거라고 생각하지 마, 하으, 이건 그것과 별개니까.” “우리 예령이 많이 쿨해졌네. 크게 기대하지도 않았어.” “…….” “어차피 시간은 많으니까.” 씩 웃던 그가 이내 그녀의 안에 박힌 손가락을 빼냈다. 그녀의 중심에 깊이 박혀 있던 손가락이 빠져나가자 순식간에 허전한 기운이 그녀의 온몸을 휘감았다. 이현이 그녀의 안에 박혔다 나온 손가락을 전리품이라도 되는 것처럼 들어 보였다. 집게손가락이 그녀의 애액으로 홍건하게 젖어 있었다. 그가 엄지와 집게를 붙였다 떼어 내며 중얼거렸다. “이거 보여?” “…….” “네가 느낀 증거.”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붙였다 떼어 내자 끈적끈적한 애액이 치즈처럼 늘어났다.

About the author

연민정(레드퀸) 야한 달달함에 집착. 출간작 [은밀한 수업] [완전한 사육] [가지고 싶어서] [카사노바의 은밀한 사생활] [은밀한 계략] [신부를 빼앗다] [위험한 스캔들] [우리 연애할까] [원나잇 다음날] [너에게 중독] [포식자의 취향] [몸정] [우리 한 번 할까] [못된 사람] [누나라서] [마침내 너를] [하니까 좋아] [너에게 갇혀] [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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