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외모에 반듯한 성품, 우아한 매너와 기품을 갖춘 완벽한 왕자님 로이드 드 크로이프. 그러나 그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은밀한 사생활이 있었으니……. 몰락해가는 알베르츠 남작가의 아름다운 딸 세실리아에게 첫눈에 반한 뒤, 그녀가 가문을 위해 나이 많은 변태 조지 백작에게 시집갈 것이라는 말에 분노해 정체를 감추고 몰래 그녀를 산 것. 세실리아의 눈을 가린 채 엘이라는 가명으로 그녀의 몸을 농락하지만, 순수하고 여린 그녀에게 점차 빠져드는 로이드. 홧김에 시작한 은밀한 불장난은 점차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데…….
“이거 참. 리아는 너무 야해.”
“그, 그런 것이 아니라…….”
“아래가 얼마나 젖었는지, 다시 만져서 확인해볼까?”
※ 가하 누벨은 색다른 로맨스를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선보이는, 성인 여성을 위한 브랜드입니다.
[* nouvelle. (불) n.f. 중편 소설 / 새로운(최신) 뉴스 / (폭로적인) 비밀 신문]
화림
책 속에서 일탈을 꿈꾼다.
▣ 출간작
가두다
붉은 시선
최고의 계약조건
술탄의 정원
마왕님의 취향
인어의 노래
황제의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