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주는 아름다운 하녀 소피아.
하지만 웬걸, 성에 사는 남편의 정체는
마녀의 저주에 걸린 진짜 늑대였다?!
해가 떠 있는 동안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는 짐승남(편)은
저주를 풀기 위해 진정한 반쪽을 만나고자 하는데…….
“그래서 고귀한 여자들과 혼인한 거구나? 아기를 낳기 위해.”
“그래. 그런데 임신은커녕 교미도 못 했다구.
다들 내 진짜 모습을 보면 놀라서 달아나더라고”
어른들을 위한 메르헨 로맨스 소설―
<생쥐와 늑대와 마녀와 완두콩>
?우유양
현재 단종된 과자의 이름을 따 작가명을 지었습니다. 책과 관계된 일을 하다 현재는 좋아하는 글을 쓰며 즐겁게 살고 있어요.
<출간작>
세계의 끝, 성난 세상으로부터 멀리, 용궁왕자님, 눈의 여왕, 무니레, 생쥐와 늑대와 마녀와 완두콩, 하현 혹은 곰이 신님의 아내 되는 이야기, 칠성 혹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뱀 이야기, OZ, 이금?님 귀는 당나귀 귀,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끝이 없는, 조난자들, 화양연화, 헬레나, 믿습니까, 신데렐라, 색계, 하데스, 늑대개, 동백꽃, 변태의 윤리학, 슬리핑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