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서로의 운명임을 한눈에 알아본 현강욱과 최연수. 생애 처음 느끼는 심장의 울림을 따르기에는 현실의 벽이 너무나 높아 아프게 돌아서야 했으나 시간이 흐른 후 재회한 지금은 어떤 벽도 그들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된다. 야수 같은 남자 강욱과 그의 연인 연수, 운명은 그렇게 예고도 없이 한순간에 나타났다.
“내 일부만이라도 가지겠다. 생각한다면 오산이야. 날 가지겠다면 온전히 내 전부를 가져.”
“온전히, 당신의 전부를 원해. 온전히 당신을 원해, 강욱 씨.”
윤주
필명 : 붉은달
오랜 친구를 새로운 친구와 바꾸는 것은 열매를 씨와 바꾸는 것과 같다. 를 모토로 새로운 인연보다 오랜 인연에 연연하며 고집한다.
규칙적인 생활이 흐트러지기도 하지만 글 쓰는 순간이 행복하며 세월이 지나가도 늘 로맨스 소설과 함께하기를 꿈꾼다.
▣ 출간작
야수의 연인
길들여지지 않는 아내
나는 너를 아내라 부른다
태양을 품은 산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