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나모리 가즈오 稻盛和夫는 일본 교세라 창립자이자 명예회장. 일본의 세계적인 기업가로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 한 사람이자 살아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며,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소이치로와 함께 ‘일본의 3대 기업가’로 꼽힌다. 인본사상을 바탕으로 한 경영철학에 따라 강자가 약자를 도와야 하며, 능력보다는 심성이 좋아야 개인도 기업도 성공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펴 왔으며 이에 따라 ‘직원의 정신적·물질적 행복 추구’를 회사의 경영 목표로 삼고 이를 실천해왔다. 철저히 계획적이고 과학적인 무차입 경영과 아메바 경영을 통해 그는 자기 분열을 해가는 아메바처럼 언제든지 모였다 헤쳤다 할 수 있는 독립채산제로 회사를 운영해 효율경영의 모델을 만들어 냈다. 차세대 경영자들이 모여 경영철학을 공부하는 경영 아카데미 ‘세이와주쿠’를 설립해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2010년에는 8400억엔 규모의 채무를 지고 법정관리에 들어간 일본항공 JAL의 CEO를 맡아 위기에 처한 기업을 구해내는 임무를 맡은 바 있다. 저서로 《카르마 경영》, 《아메바 경영』, 《소호카의 꿈》, 《CEO to CEO》, 《이나모리 가즈오에게 경영을 묻다》, 《경영의 원점,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등이 있다. 역자 : 양준호 역자 양준호는 일본 교토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수석연구원을 역임했으며, 인천대학교 동북아경제통상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일본, 나아가 동북아시아의 자본주의 제도와 거시경제 간의 인과관계에 관한 이론적·실증적 연구, 일본의 기업 및 개별 기업 간 관계에 대한 제도주의적 연구와 일본 경제 전반에 관한 연구, 한국과 일본의 거시경제적 불안정성의 원인을 금융구조개혁 및 노동개혁 등의 제도적 요인에서 찾는 연구를 해왔다. 저서로 《현대자본주의 분석》, 《한국경제 20년의 재조명》 등이 있고, 역서로 《일심일언》, 《경영의 원점,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현장이 답이다》, 《도전하지 않으려면 일하지 마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