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에서 배우는 33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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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년 전 최고의 현자 이솝에게서
개인과 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가장 명쾌한 해답을 얻다!”

 
이솝우화에 숨어 있는 ‘지혜’가 바로 역량이다!
우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33가지 역량을 이해하고,
실제 코칭한 사례를 통해 실전 기술을 익히는 책!

 
“세상에서 가장 역량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이 책은 이런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20여 년간의 공직생활 중 역량평가를 준비하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영역을 알게 되었고, 한층 발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역량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해오던 그는 이솝우화에서 해답을 찾는다. 세상에서 가장 역량 있는 사람은 이솝, 즉 아이소포스라는 답을 찾고 그 답에 확신을 갖게 된 것이다.
약 2,500년 전에 살았던 ‘아이소포스’는 신체적으로 열등한 요소를 갖고 있었으며, 노예 신분이었다. 그럼에도 천혜의 기지를 발휘해 해학이 넘치는 우화를 창조해냈고, 그것을 통해 후세에까지 많은 교훈과 가르침을 주고 있다. 특히 위기상황 또는 갈등상황에도 불구하고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한 아이소포스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역량이 뛰어난 사람임에 틀림없다. 마찬가지로 이솝우화에는 재미와 교훈뿐만 아니라 위기상황과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가 숨어 있었고, 저자는 이것이 바로 ‘역량’과 일맥상통함을 강조한다.
이론만 제시된 책은 재미가 없을뿐더러 실질적인 활용에 큰 제약이 있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 독자에게 보다 쉽게 역량을 이해시키기 위해 우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33가지 역량을 설명한다. 그리고 이솝우화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을 역량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평가지표를 이용해 점수까지 제시함으로써 실전적 요소를 강화한다. 역량의 내용이 한눈에 파악될 수 있도록 해학과 기지가 넘치는 만평식 삽화를 함께 실었는데, 이는 아이소포스 못지않은 상상력과 기지의 발현이라 할 수 있다. 각 꼭지의 말미에는 공직에 근무할 당시 함께 근무하던 선후배, 동료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코칭했던 사례를 소개한다. 이 책은 역량면접, 역랑평가를 준비하는 사람, 또는 개인이나 조직의 지속발전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급변하는 복잡한 세상, 스펙보다 중요한 건 역량이다!
“학점과 실적의 장기적인 연관성은 적어도 구글에는 없다.” - 구글
 
공직과 민간기업에서 신입사원 선발이나 경력직원의 승진, 그리고 경영에 있어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 바로 ‘역량(Competency)’이다. 그렇다면 ‘역량’이란 무엇이며, ‘역량’을 갈구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오늘날 우리는 엄청난 지식과 정보가 연일 쏟아져 나오며 급변하는 경쟁 시대에 살고 있다. 네트워크의 발전으로 인해 지식의 거대함과 다양함, 그것들의 복잡성은 한층 더 강화되었다. 이런 시대에는 경제주체들 간의 다양성과 상호관련성이 절실하게 요구되기에 ‘위기와 갈등상황’, ‘문제상황’은 끊임없이 벌어진다. 때문에 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인재’가 절실할 수밖에 없다.
의 기사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대기업들은 채용과정에서 “아이비리그의 졸업장이나 독특한 대외활동 경력, 학점을 크게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 구글(Google)의 인사담당자는 학점을 중시하지 않는 이유로 “학점과 실적의 장기적인 연관성은 적어도 구글에는 없기 때문이다.”라고 못 박았다. 이들 기업이 가장 눈여겨본 것은 스펙이 아닌 ‘단체생활 능력’, ‘문제해결력’, ‘리더십’이었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삼성의 경우, 2014년까지는 삼성직무적성검사시험(SSAT)을 기반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했지만 앞으로는 직군별로 다양한 채용방식을 도입해 맞춤형 역량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대부분의 사기업이나 공기업, 공무원 채용 현장에서도 어느 대학교를 졸업했는가, 성적은 어떠했는가, 토익점수는 얼마인가, 해외연수는 다녀왔는가 등 직무와 무관한 스펙 대신 ‘역량’을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꼽고 있다.

About the author

1962년 충북 중원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부터 서울에서 성장했다.
연희초등학교, 명지중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정밀기계과)를 졸업했다.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대학원(경찰행정학과)에서 경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35회 행정고시(검찰사무직)에 합격하여 검찰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지검 강력과, 외사수사과에서 수사사무관, 검찰총장 비서관, 서울중앙지검 집행제1과장, 청와대 사정비서관실 행정관을 거쳐 전주지검, 수원지검, 서울서부지검, 대구고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중앙공무원교육원, 서울시인재개발원, 지방행정연수원 등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을 지도하는 교수(FT)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아세아미래인재개발연구소 소장, 아이소포스 솔루션(AISOPOS Solution) 대표이다.
수사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저자는 부하직원들과 함께 수사현장을 누비기를 좋아했다. 현장수사를 하다 보면 늘 위기상황 또는 갈등상황이라는 문제에 부딪힌다. 현장책임자로서 선택과 결정을 해야만 하는 입장에 놓이다 보니 상황의 핵심파악, 성과달성, 직원들의 인화단결을 도모하는 일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고스란히 녹여 <수사연구>에 ‘신호종의 현장수사교실’이라는 제목으로 15개월간 연재했고 《현장수사의 중요성과 기법》, 《현장수사와 적법절차》 등의 교재를 통해 강의를 해왔다.
2007년 고위공무원 역량평가를 준비하면서 ‘역량’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공직에서 물러나면서 ‘역량근육’이라는 용어를 창안하여 상표권 등록을 하고,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진단하는 ‘HFBW 역량진단시스템’을앱(App)형으로 개발하여 역량진단과 코칭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오랜 공직생활의 현장 노하우와 역량코칭 경험이 담긴 집약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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