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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대학교 이상희 교수와 《과학동아》 윤신영 편집장이 만나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흥미진진한 인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류의 기원: 난쟁이 인류 호빗에서 네안데르탈인까지 22가지 재미있는 인류 이야기』는 지난 세기 내내 세계 곳곳에서 발굴된 다종다양한 인류 화석과, 유전학을 비롯한 현대 생명 과학 기술에 힘입어 옛 화석 뼈에서 유전자를 추출하여 분석한 고(古)DNA 자료를 바탕으로 인류 역사에서 이정표가 된 22가지 굵직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지구상에서 인간이 탄생하고 지금의 모습으로 진화하기까지, 최신 고인류학이 밝혀낸 인류의 길고도 흥미로운 여정과 지금도 논쟁 중인 인류의 기원을 둘러싼 뜨거운 쟁점들을 지금 만나 보자.
[목차]
머리말 함께 여행을 떠나요 이상희
1장 원시인은 식인종?
2장 짝짓기가 낳은 ‘아버지’
3장 최초의 인류는 누구?
4장 머리 큰 아기, 엄마는 괴로워
5장 아이 러브 고기
6장 우유 마시는 사람은 ‘어른 아이’
7장 백설공주의 유전자를 찾을 수 있을까?
8장 할머니는 아티스트
9장 농사는 인류를 부자로 만들었을까?
10장 베이징인과 야쿠자의 추억
11장 아프리카의 아성에 도전하는 아시아의 인류
12장 ‘너’와 ‘나’를 잇는 끈, 협력
13장 ‘킹콩’이 살아 있다면
14장 문명 업은 인류, 등골이 휘었다?
15장 가장 ‘사람다운’ 얼굴 찾아 반세기
16장 ‘머리가 굳는다’는 새빨간 거짓말!
17장 너는 네안데르탈인이야!
18장 미토콘드리아 시계가 흔들리다
19장 아시아인 뿌리 밝힐 제3의 인류 데니소바인
20장 난쟁이 인류, ‘호빗’을 찾아서
21장 70억 인류는 정말 한 가족일까?
22장 인류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맺음말 Ⅰ 큰 대가를 치르고 얻은 소중한 인류의 모습 이상희
맺음말 Ⅱ 낯선 고인류학 세계로의 초대 윤신영
부록 Ⅰ 진화에 대하여 궁금했던 몇 가지
부록 Ⅱ 인류 진화의 계보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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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 autoru
이상희
서울 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인류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마쳤다. 일본 소고켄큐다이가쿠인 대학교(総合研究大学院大学, 소켄다이)에서 박사 후 연구원 생활을 하고 미국으로 돌아와 펜실베이니아 인디애나 대학교(Indiana University of Pennsylvania, IUP)에서 방문 조교수를 지냈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at Riverside, UCR) 인류학과에서 정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대하여 꾸준히 연구해 왔으며 30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전문인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인류의 진화라는 주제에 대해 열정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윤신영
미디어 플랫폼 얼룩소 에디터. 《동아일보》 과학 전문 기자, 《과학동아》 편집장을 지냈다. 연세 대학교에서 도시공학과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서울 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학을 공부했다.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 『백인천 프로젝트』(공저), 『사소한 것들의 과학』(번역), 『DK 빅 히스토리』(번역) 등 몇 권의 책을 쓰거나 번역했다. 2009년 미국 과학 진흥 협회(AAAS) 과학 언론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