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현대물 #감금물 #오컬트물 #집착공 #광공 #도망수 #츤데레수 윌리엄 닐슨은 자신을 입양해준 가족의 형을 남몰래 짝사랑해왔다. 긴 짝사랑 탓에 애정결핍과 낮은 자존감을 가진 채 성장해온 윌리엄은 형의 약혼식에 다녀온 뒤 큰 충격에 빠진다. 윌리엄은 가족을 떠나야할 시기가 되었음을 직감하고 자신을 버린 고향 프리즌 타운으로 돌아간다. 이름만큼 어두운 도시 ‘프리즌(감옥)’에서 사람의 형상으로 보이는 헛것을 보고 자동차 사고를 낸다. 때마침 자신의 소꿉친구인 노아 로페즈와 재회하게 되며 도움을 받는다. 윌리엄은 노아의 저택에 초대받게 되고, 마음이 맞아 그와 하룻밤을 보낸다.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낸 후 윌리엄이 떠나려는 순간 노아는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다. 윌리엄은 아픈 노아의 병간호를 하게 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택에 감금된다. 노아의 비틀린 집착으로 인해 윌리엄은 외부와 점점 단절되며, 저택 안에서도 이상한 일들을 겪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