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붕언 1959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1979년 일본사진전문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부터 1983년까지 한국 전역을 돌며 촬영한 사진으로 1983년 첫 개인전 「애호(哀號)」를 열었다. 이때 본명을 선언하고, 일본 이름 야마무라 도모히코(山村朋彦)에서 한국 이름으로 바꾸었다. 1992년 오사카에 스튜디오 리(Studio Lee)를 설립하고 1999년에는 도쿄에 분점을 설립하였다. 1997년 「중국 신장의 조선족과 위구르 족」, 2002년 「바람의 길(風の道) ―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조선족의 뿌리와 소수민족」, 2003년 「가이아의 바람」 등 개인전을 열었다. 2001년부터 「재일 1세」의 취재를 시작하여, 2005년에 책을 발간하였다. 2006년부터 도쿄 아오야마북센터, 인권교육계발추진센터 등에서 「재일 1세」 전시회를 개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