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버스에서 예전에 경찰에 신고한, 그 불량배들과 맞닥뜨린 것은 정말 큰 불행이었다. 승객들을 위협해 쫓아내고는, 나와 조카를 마주보게 하고는 성추행을 하기 시작하는데… 결국은 버스 안에서 아랫도리를 벗긴 채 짐승 같은 놈들한테 헐떡이는 신세가 되고 말았으니…
* 누나친구의 이사를 도와주기 위해 한밤중에 누나 집에 방문했는데, 헉! 강도한테 누나가 강간을 당하고 있는 게 아닌가! 알몸으로 팔다리가 침대에 묶인 채 말이다. 기어코 누나는 질내사정을 당한 모양이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 회사 창고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평소에 나를 깔보던 여직원과 상무가 들어와 정사를 벌이는 것이었다. 그런데 나이 많은 상무가 그 여직원을 만족시켜줄리 만무했다. 상무가 나가고 혼자 자위를 하고 있는 그 여직원 앞에 짜잔~~ 하며 모습을 드러낸 나는…
* 우리 남편은 섹스 이벤트를 좋아한다. 어느 날은 선생님, 언제는 의사… 과연 오늘은 어떻게 나를 만족시켜줄까? 어머! 오늘은 강도네! 복면을 깊숙이 쓴 남자가 나의 몸을 함부로 대할 때만 해도 나는 정말 찌릿찌릿했다. 그런데 그 순간 핸드폰을 울리고 있었으니…!!
리얼한 묘사도 좋지만, 스토리에 더 충실한 작가 적파랑. 이 책에는 총 10편의, 관능을 자극하는 적파랑의 소설이 실려있다. 성인소설의 전설, 적파랑의 29금 소설을 커피 한잔 값에도 못 미치는 금액으로 즐겨보시라!!
적파랑
성인소설 필력 15년의 전문작가.
가히 한국 성인소설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