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으으응 아앙 아아아아 너무 뜨거워. 아아아…… 너무 꼴려. 아아앙……”
나 역시 더 이상 미스진이 혼자서 욕정에 들떠 몸부림치는 것을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 그녀의 선정적인 행위를 훔쳐보는 재미는 무척 아찔했지만 나의 육봉이 터질듯 부풀어버려 더 이상 견디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껄떡거리는 육봉을 앞세우고 한참 몸을 달구느라 정신이 없는 미스 진을 향해 다가갔다.
“재미가 좋구만, 미스진……”
“허억! 최대리님……”
미스 진은 갑자기 나타난 나의 얼굴과 바지 속에서 나와 흔들거리는 벌건 육봉을 바라보고는 당혹스러운 얼굴로 변해가고 있었다.
“얌전한 줄만 알았더니 미스 진 대단해. 흐흐”
“최대리님…… 흐으”
미스 진은 울상이 되어 나를 바라보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괜찮아. 나는 미스 진처럼 화끈한 여자가 좋으니깐…… 어때 내 물건 저 성인방송에 나오는 남자들 것 못지않지?”
나는 육봉을 손으로 잡아 그녀 앞에 바짝 올리고는 싱글거렸다.
“네, 네에…….”
“그럼 빨아봐. 저기 나오는 여자처럼……그럼 내가 저 포르노자키가 당하는 것처럼 미스 진을 뜨겁게 해줄게.”
콧대 높은 신입사원 미스 진.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다 드디어 기회를 잡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그녀가 매일 밤 은밀한 야근을 한다는 것……
성인소설 필력 15년의 전문작가.
가히 한국 성인소설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