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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이 가게에선 이런 것도 해주나요?"
"때에 따라서는 빨아주기도 해요."
나는 행여 그가 화를 내며 기둥을 뽑아내기라도 할까봐 두려워 뿌리를 꽉 말아 잡은 채 대가리를 빨아 마셨다.
"그럼 친구들도 데리고 올까요?"
""아뇨. 당신 하나면 충분해요. 아아! 쭙쭙쭙…….""
그가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그러면서도 리모컨을 작동시켰다가 껐다 다시 버튼을 눌러대는 장난은 멈추지 않았다.
나는 그의 기둥을 아예 질겅질겅 씹어 삼키고 싶을 만큼 처절한 흥분에 몸서리를 쳤다. 도무지 정신을 추스를 수가 없었다. 그가 폭발하고 내가 싸질러야 이 지독한 쾌감의 터널을 빠져 나올 수 있을 것 같았다.
"이게 웬 떡이야? 으으으…… 너무 황홀해요."
"내가 주고 싶은 떡이야! 아아…… 너무 짜릿해요."
"으으으…… 다음에 사러 와도 또 해 주나요?"
"아아…… 그건 그때 봐서. 지금은 다 해줄 게요."
"그럼 싫어요. 뺄래요. 다음에도 해주겠다고 약속하지 않으면 빼 버릴 테야."
"후루룹…… 쭈쭙……. 쭙쭙쭙……. 아, 알았어. 다음에도 빨아줄게.“
새로 나온 자위기구를 시험해보고 있는 중이었다. 그때 마침 손님이 왔고, 그가 리모컨 스위치를 눌러버리는 게 아닌가! 너무도 자극이 심한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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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필력 15년의 전문작가.
가히 한국 성인소설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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