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 아줌마……”
너무 흥분한 나머지 나는 진저리를 쳐대면서 임신 육아 비디오를 통해 체득한 애무 지식들을 머릿속에 떠올려 보았다. 아무리 봐도 새댁은 음부를 마구잡이로 주물러대다가 털구멍 속에 손가락을 박아 넣는다 해도 꿈쩍하지 않을 것 같았다.
그건 내가 바라는 바였다. 인형처럼 다소곳하면서도 나의 손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여자. 새댁은 그런 여자가 되기로 작정한 여자처럼 아랫입술을 꼭 깨물고 있었다. 활활 불타오르는 정복욕에 숯이 되어 버릴 정도로 시달린 나는 결국 잘록한 허리까지 끌어올렸던 그녀의 원피스를 머리 밖으로 완전히 벗겨 버리고 말았다.
텔레비전 외에는 관심이 없다는 듯 제풀에 두 팔을 들어 올려 벗기는 걸 도와준 그녀는 세상 천지에 다시없을 요부 같았다.
어쨌든 그녀의 원피스를 완전히 벗겨낸 순간, 나는 혀를 내두르고 말았다. 팬티를 물론이고 브래지어마저 하지 않은 그녀의 나신이 순식간에 튀어나온 까닭이었다.
“으음…… 아줌마 몸 정말 예뻐요.”
이렇게 중얼거리며 뒤로 다가간 나는 그녀의 젖통과 사타구니를 동시에 움켜잡았다. 내 손가락이 음부를 자극한 까닭일까? 옷을 벗길 때까지만 해도 인형처럼 말이 없던 그녀가 화들짝 놀라며 나를 돌아보았다.
“학생! 지금 뭐하는 거야?”
성인소설 필력 15년의 전문작가.
가히 한국 성인소설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