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금단의관계 #오해 #질투/소유욕 #씬중심
#나쁜남자 #카리스마남 #순진녀 #평범녀 #직진녀
대학생인 태은은 형부와 언니믜 집에서 같이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밤, 형부와 언니의 방 틈새로 신음 소리를 듣고 흠칫 놀랐다. 그리고 도망치듯 방으로 간다. 그러나 다음 날, 형부는 태은을 찾아온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위험한 사랑을 좋아합니다.
jeongjijil172@gmail.com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9쪽)
<미리 보기>
자다가 일어나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해 보니 새벽 3시였다. 아쉬웠다. 다시 잠이 든다 해도 몇 시간 못 자고 학교에 가야 했다.
부엌에 가서 냉수나 한잔 마실 생각에 호흡을 고르고 몸을 쓱 일으켰다. 침대에서 바닥으로 발을 내디디며 목을 이리저리 돌렸다. 방을 벗어나려고 문고리를 턱 잡았다.
그렇게 문을 살짝 열었을 때 놀라서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문틈으로 기가 막힌 광경을 봐버려서.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었다. 그냥 조용히 문을 닫고 도로 침대에 누워 잠이나 자자고 머리로는 생각을 하면서도 눈은 그렇지 못했다. 시선을 뗄 수 없었다.
나 혼자 사는 게 아니고 언니와 형부까지 같이 지내니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짐작했어야 했다.
두 사람은 결혼한 부부 사이고 관계를 맺는 건 당연한 건데 난 그 모습에 놀랐다. 그만큼 그런 행위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았고 안일했다.
이제 성인이 되긴 했어도 연애를 해본 경험이 없었다. 남녀 사이란 게 성적으로 맺어지는 거란 걸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겪어보지 않았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벽_막효
그들의 비밀스러운 관계_레닝
황제의 호위기사와 XX_메론통통빙수
사람이랑 하고 싶어_조지오
도서관에서는 정숙히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