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소개
‘정진홍의 사람공부’ 그 마지막 이야기
뜨겁고 아름다운 존재, ‘인간’을 탐구한 그 치열한 기록들!
물질 만능주의의 시대 속에서, 모든 것이 결과로만 판단되는 세상에서 인간 본연의 가치는 점점 퇴색되고 있다. 사람을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써 해석하는 현 세태의 모습은 더욱 섬뜩하게 다가온다. 현대인들조차 스스로의 가치를 존중하기보다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인간 존재의 의미가 무시되고 희미해져가는 세상을 구원해줄 수 있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사람’이다. 우리는 사람의 끝없는 가능성을 인식하고, 우리의 존재 자체를 희망으로 전환할 수 있을 때, 인간 가치를 잃어버린 세상에서 온전히, 뜻 깊게 사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삶의 긴 여정 속에서 ‘나’로 살아간다는 것의 기쁨과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만 ‘뜨겁고 아름다운 존재’인 사람으로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사람아 아, 사람아》(정진홍 지음, 21세기북스 펴냄)는 ‘정진홍의 사람공부’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10여 년간 500여 명의 사람들을 탐구하고 성찰했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그동안 인문학적 깊이와 날카로운 통찰로 독자들을 감동시켜왔던 저자 정진홍은, ‘사람’의 깊이를 읽을 줄 알아야 성장하고 성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람을 공부하고, 그 존재의 의미를 발견한다면 우리 삶의 목적과 희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주어진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으며 세상을 바꿔나간 사람들의 치열하고 감동적인 삶의 기록을 보여준다. 역사 속 위인이거나 현 시대를 함께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굴곡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그들이 남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그 안에 담긴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질문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과 감동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정진홍(정진홍)약력 : 1963년 1월 28일 출생
중앙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성균관대학교대학원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1999년 문화관광부 우수사회과학 학술도서상
2003년 중앙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1998년 ~ 2001년 동아일보 2000년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인문학적 깊이와 날카로운 통찰로 대한민국 리더들을 감동시키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안주는 안락사다’라는 그의 모토는 날마다 차이를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지금껏 그를 이끌고 있다. 스스로 감동할 만한 결과물이 나오도록 치열하게 자신을 밀어붙이기에 그의 글과 강의는 언제나 독자와 청중들을 매료시킨다.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커뮤니케이션학으로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민정부 초기에 청와대 비서실장 보좌관으로 2년간 일했고, 8년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중앙일보 논설위원이자 GIST 다산특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일보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칼럼을 연재 중이고, KBS-TV <100인 토론>, SBS-Radio <정진홍의 SBS 전망대>의 시사프로그램 사회자로, KBS-TV 의 고정패널로도 활약했다. 또한 JTBC <정진홍의 휴먼파워>를 진행하며 흔히 만날 수 없는 사회각계 인사들의 이야기를 그만의 깊이로 전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SeriCeo에서 CEO를 위한 인문학 강의 ‘메디치21’의 리딩멘토로서 감명 깊은 강의를 선보였고, 특히 이 책의 바탕이 된 <정진홍의 감성리더십> 강의는 10년 가까이 지속되며 그 해박한 지식과 남다른 통찰로 대한민국 리더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정진홍의 사람공부》 《사람이 기적이 되는 순간》 《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 한다》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1, 2, 3》 《완벽에의 충동》 《커뮤니케이션 중심의제 시대》 《아톰@비트》 《감성 바이러스를 퍼뜨려라》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