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서양풍 #판타지물 #신분차이 #동거 #달달물 #하드코어
#강공 #능욕공 #집착공 #순정수 #순진수 #굴림수
몰락한 귀족 집안 출신으로, 다른 귀족 가문의 집사가 된 주인공. 그가 집사가 된 곳은, 제국에서 명망 높은 페이나오 공작가문이었다. 날카로운 인상에 근육질의 몸을 가진 페이나오 공작 시중을 들게된 주인공. 오늘 아침도, 공작의 잠을 깨우기 위한 의식을 준비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브레이크 제로로 글을 쓰겠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4.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78쪽)
<미리 보기>
저는 원래 귀족이었습니다. 자작 가의 자제인 저는 할 줄 아는 거라곤 책을 읽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렇게 귀족으로만 살 줄 알았던 제가 집사가 된 계기는 간단했습니다. 저의 집이 몰락했기 때문입니다.
매일같이 사치를 즐기는 어머니와 술독에 빠져 사는 아버지, 현실을 부정하며 일만 벌이는 형님에 진저리가 나 주인님이 계시는 페이나오 공작가로 오게 되었습니다.
페이나오 공작가는 제국에서 가장 명문이 높았습니다. 그 위상에 걸맞게 무서운 소문도 많아 제국 모든 이들이 두려워했습니다. 저 또한 무척 두려웠지만, 갈 곳이 없던 저는 용기를 내어 갔습니다. 그 당시 집사를 뽑는 곳은 그곳뿐이라 다른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대책 없이 나선 저는 삼엄한 경비에 겨우겨우 주인님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난 주인님은 소문대로 날카로운 인상과 커다란 근육질 몸을 가지셨습니다. 주인님은 작은 편이 아닌 저보다도 머리 하나는 넘게 컸습니다. 주인님의 풍채에 위압감이 느껴져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습니다.
"용건은?"
들어오자마자 용건을 묻는 주인님에 떠듬떠듬 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주인님은 바닥을 보고 있는 제게 가까이 다가와 얼굴을 잡고 고개를 들어 올렸습니다. 차마 눈을 마주치지 못하여서 눈동자만 굴려 다른 곳을 보았습니다. 주인님은 저를 한참 동안 빤히 바라보시곤 한 마디 말씀하셨습니다.
"좋군."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오메가 자판기_제로밈
놀이공원 알바생의 하루_제로밈
재무대신의 하루_제로밈
카페 사장님의 하루_제로밈
속좁은 알파에게 어울리는 일_동에번쩍서에번쩍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