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묘지 소송(키워드 한국문화 10): 산송, 옛사람들의 시시비비

· 키워드 한국문화 10권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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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파평 윤씨와 청송 심씨 간에 250년이나 끌어온 소송이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 명망 있는 두 가문이 서로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대립하며 조정을 어지럽히자 영조는 이들을 직접 심문해 형장을 치고 귀양까지 보냈다. 그러나 두 집안은 죽음을 직면한 상황에서도 서로의 뜻을 굽히지 않고 길고긴 다툼을 이어갔다. 대체 이들은 무엇 때문에 왕의 진노까지 사면서 250년 동안 싸움을 계속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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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2015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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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김경숙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동대학원에서 조선 후기 산송과 사회 갈등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의 선임·책임·객원연구원을 거쳐 현재 조선대학교 사학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림대학교 부설 태동고전연구소(지곡서당)에서 연구하던 중 초서 및 고문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고문서를 전공하며 조선 후기 사회 문제 및 국가와 민인(民人)의 소통 시스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조선 후기 산송과 상언·격쟁」 「등장等狀을 통해 본 조선 후기 연명 정소와 공론 형성」 등 다수의 논문을 집필했으며, 『고문서에게 물은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 『조선 양반의 일생』 『옛 문인들의 초서 간찰』 등의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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