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나랑 섹프 할래?: 한뼘 로맨스 컬렉션 315

· 한뼘 로맨스 컬렉션 · 젤리빈
Ebook
132
Pages

About this ebook

<책 소개>

#현대물 #불륜 #원나잇 #나이차이 #오해 #질투 #달달물 #씬중심

#연상녀 #평범녀 #순진녀 #소심녀 #상처녀 #연하남 #다정남 #절륜남 #유혹남

친한 친구인 다영과 여행을 계획 중이던 주인공. 여행 준비를 위해서 만난 자리에서 다영은 대하가 후배인 정후를 주인공에게 소개한다. 바쁜 회사 일 때문에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 남편으로 인해서 결혼생활의 무료함을 느끼던 주인공은 생기 넘치고 매너 좋은 정후에게 작은 호감을 느낀다. 그리고 얼마 후, 주인공이 혼자 있는 밤, 집의 도어락을 누군가 열려고 시도하는 일이 벌어지고, 공포를 느낀 주인공은 해외 출장 중인 남편 대신 정후에게 연락을 한다. 그렇게 정후를 집으로 들인 주인공은 미안한 마음에 술을 대접하고, 취기가 오른 두 사람의 눈빛이 점점 묘한 기운을 품기 시작한다.

바깥일에만 신경 쓰면서 형식적인 관계만을 추구하는 남편. 생기 넘치는 눈으로 칭찬하듯 바라보는 연하남. 익숙한 설정이 통쾌한 반전으로 마무리되는 러브 스토리.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외로움에 사무치는 밤이 제 글로 재미있는 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목차>

표지

목차

여행 계획

누나, 우리 섹프 하자

내 연락 무시하지 마

일본 여행

불임 클리닉

처음 느끼는 감정

남편의 불임 판정

부산 여행과 그 후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6.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32쪽)

 

<미리 보기>

다영과 나는 18년 지기 고등학교 때부터 단짝이었고 지금까지 둘도 없이 친한 친구이다.

우리 둘은 부부동반 모임도 자주 갖고, 서로의 부부사이의 비밀 까지도 속속들이 알고 있을 정도의 친분을 가지고 있다.

그런 다영과 내가 오랜만에 시간을 맞추어 여행을 가기로 했다.

장소는 가까워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마음 편히,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놀다 올 수 있는 외국으로 알아보던 중, 다음 달 11월이 되면 날씨가 쌀쌀해지니 일본으로 가자는 나의 제안에 다영이 찬성을 해서 일본 3대 온천 중 한곳으로 결정되었다.

가장 고민되었던 장소가 결정되고 나니 다른 준비 들은 일사 천리로 진행되었다.

우선 항공권과 료칸을 예약했고, 오늘은 백화점에서 다영을 만나 옷과 그 외에 필요한 물품들을 사기로 했다.

다영과 약속한 장소로 나가니 다영이 먼저 와 있었다.

둘은 먼저 여행가서 입을 옷과 신발 등을 사기로 했다.

한참을 쇼핑에 열중하고 있는 그때,

"다영이 누나."

"어? 오랜만이네."

"네. 잘 지냈어요?"

"응, 정후, 너도 잘 지냈지?"

"네. 저야 잘 지냈죠."

정후라는 남자가 다영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며 나를 바라보았다.

"괜찮으시면 커피라도 한잔 하실래요?"

"저기, 친구와 같이 있어서… 밥을 먹으러 가기로 해서요… "

"그럼 제가 커피 말고 밥을 살게요."

다영은 나를 쳐다보며 물었다.

"어떻게 할까?"

"사 준다는데 먹자."

우리는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쪽은 내 대학 후배 김정후. 이쪽은 내 친구 조현지예요."

우리는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하던 중 우리의 여행 일정과 가기로 예약한 료칸과 온천에 가기로 한 이야기까지 하게 되었다.

식당에 앉아 서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정후라는 남자는 나와 생각하는 것이나 이야기 코드가 잘 맞아 이야기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저도 같이 가고 싶네요."

"오시면 되죠."

"그렇게 대답하시면 저 현지 누나 믿고 진짜로 갑니다."

"정후 씨가 정후 씨 돈으로 오겠다는데 말리지 않아요. 그리고…. 정후 씨와 저 생각보다 잘 맞는 친구가 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요."

"저도 누나와 제가 좋은 친구로 지냈으면 합니다. 그럼 저 누나 믿고 예약해요. 저 혼자 남자면 뻘쭘하니 친구와 함께 갈게요. ㅎㅎ"

"정후 씨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겠네요. 기대되요."

"저도 이번 여행 기대됩니다."

정후와 나는 휴대폰 번호를 교환하고 눈빛에는 아쉬움이 가득 담고 헤어졌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한번에 둘_상태이상

꽃집 청년의 한뼘_라케크

귀신이 침대에 산다_이두뽈

바뀐 몸을 취하는 법_편백

키링의 하반신을 돌려라_한달식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About the author

외로움에 사무치는 밤이 제 글로 재미있는 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Rate this ebook

Tell us what you think.

Reading information

Smartphones and tablets
Install the Google Play Books app for Android and iPad/iPhone. It syncs automatically with your account and allows you to read online or offline wherever you are.
Laptops and computers
You can listen to audiobooks purchased on Google Play using your computer's web browser.
eReaders and other devices
To read on e-ink devices like Kobo eReaders, you'll need to download a file and transfer it to your device. Follow the detailed Help Center instructions to transfer the files to supported eR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