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 마음 아프지 않게, 둘째 아이 마음 흔들리지 않게

· Kyobo Publ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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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에게 둘째의 등장은 마치 남편이 난데없이 애인을 데려와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을 지켜보는 아내의 심정과 같다’라는 말이 있다.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아이에게 동생의 등장은 엄청난 충격이다. 그런가 하면 태어날 때부터 자신보다 훨씬 앞선 형이나 누나와 경쟁해야 하는 둘째 아이의 상황도 만만치 않다. 결국 첫째 아이는 동생을 질투하며 괴롭히고, 둘째 아이는 자신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달라며 보챈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 인생의 방향을 책임지고 이끌어주는 것이다. 두 아이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균형 잡힌 사랑을 보낼 때 동생에게 자리를 빼앗긴 첫째의 마음이 아프지 않고, 형과 누나라는 큰 장애물 앞에 선 둘째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형제자매는 인생에서 가장 오랜 시간 관계를 맺는 사이다. 두 아이는 자라면서 친구이자 동료, 경쟁자, 이상형 등 다양한 역할을 주고받으며 사회성, 인간관계, 공감능력, 적응력 등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내가 먼저’, ‘내가 더 많이’를 외치며 눈만 뜨면 싸우는 게 현실이다. 큰소리 내지 않고 성격이 다른 두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에서 육아 멘토 이보연 소장은 첫째 아이에게 꼭 맞는 사랑과 둘째 아이에게 필요한 관심을 보내는 교육법을 알려준다. 또한 출생 순서에 따라 다른 기질을 보이는 아이에게 맞춘 양육의 기술을 전해준다. 각자의 위치에서 부모에게 충분히 사랑받고 있음을 느낀 두 아이는 다툼 대신 애정을 선택하고 탁월한 사회성과 자존감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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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아동 상담 및 부모 교육 전문가.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아동심리를 전공했다.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간 발달 및 가족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놀이 치료 인스티튜트 놀이 치료 과정과 사우스웨스트 미주리 대학교 놀이 치료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아동심리재활학회 이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자문위원 등을 거쳐 현재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으로 다양한 놀이를 통한 심리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영유아교육 전공의 객원교수로 초빙돼 강단에도 서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부모 교육, 자녀 교육, 아동 심리에 대한 강의를 펼치며 대학과 대학원에서 후배 양성에도 힘쓰는 중이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60분 부모〉, KBS 〈불량 아빠 클럽〉 등에 출연해 부모와 아이 사이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저서로 《어린이를 위한 감정 조절의 기술》, 《부모의 심리학》, 《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 《육아의 조건》, 《0~5세 애착 육아의 기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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