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해석된 삼국지이다. 지금까지 짧은 단편의 삼국지와 만화책으로 삼국지를 접한 청소년이라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너무 어려운 삼국지를 접하면 재미를 반감시킬 뿐만 아니라 끝까지 읽을 수 없고 중간에 포기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면 읽기를 시도한 것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 책은 한 번 접하면 거침없이 책속의 마력에 빠져 끝까지 완독을 하게 해준다. 이제 새롭게 장편 삼국지에 도전하는 청소년이라면 이 책을 권한다. 그리고 끝으로 성인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이런저런 이유로 장편 삼국지를 읽지 못한 성인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Ilukirjandus ja kirjan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