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 2월 26일 브라질 히우지자네이루의 외곽에 위치한 방구 시에서 태어났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권투 선수, 바나나 농장 인부, 야간 업소 웨이터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며 작가가 되기 위한 밑거름을 쌓았다. 1942년 작가로서 첫 발을 내디뎠고 1962년에 펴낸 '호징냐, 나의 쪽배'로 입지를 다졌다. 그에게 가장 큰 성공을 가져다 준 작품은 1968년에 발표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였다. 이 작품은 브라질 역사상 최고의 판매 부수를 기록했고 전세계 2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그는 1984년 6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