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삼류 연예인으로 남을 수 없어! 마침내 유리는 스폰서를 만나기로 결심하지만, 방을 잘못 찾아간 덕분에 방송국 시사 프로듀서 승현을 만나게 된다. 승현은 냉정하게 그녀를 거절하려 하지만 고양이 코스프레를 한 그녀의 매혹적인 입술에 빠져버렸다!
이후 유리는 그를 주인님으로 모시며 다양한 코스프레를 선보이고, 승현은 그녀의 색다른 모습에 빠져드는데…….
“남녀 간의 정사가 이렇게 좋은 건지 몰랐어요. 후우.”
고양이가 기지개를 펴듯 두 팔을 길게 뻗은 유리가 만족스런 한숨을 내쉬었다.
“생애 첫 경험인데, 좋았다면 다행인걸?”
“애인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훗.”
파티걸
행복한 로설을 좋아한다.
▣ 출간작
코스프레 러브
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