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계약 #쌍둥이 #집착/질투/소유욕 #하드코어 #씬중심
#외유내강 #순진녀 #상처녀 #나쁜남자 #능욕남 #계략남
민세연과 민채연은 일란성 쌍둥이 자매다. 아버지가 강 회장의 운전기사로 있다 큰돈을 빚지고 도망가자, 두 자매는 그 치다꺼리를 하느라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에, 강 회장의 큰아들 강윤이 제안을 한다. 두 자매가 평생 수녀로 있든지 일 년 동안 강씨 일가의 창녀로 있으면 빚을 탕감해주겠다고. 세연은 언니로서 채연을 보호하기 위해 수녀가 되자 하지만 채연은 차라리 일 년 창녀로 살기 원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즐거움(樂)에 퐁당! 퐁락 작가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1쪽)
<미리 보기>
민세연과 민채연은 일란성 쌍둥이 자매였다. 한때 강 회장의 운전기사였던 아버지가 강 회장에게 막대한 빚을 지고 도망간 후로 그들의 삶은 달라졌다. 꼬박꼬박 빚을 갚느라 밤낮으로 일하는 게 그들의 일상이었다.
하루하루 지쳐가던 그들에게 어느 날 첫째 도련님 강윤이 은밀한 제안을 해왔다.
평생 수녀가 되거나 1년 동안 강씨 일가의 창녀가 되면 빚을 모두 탕감해준다는 것이었다.
괴기하고 변태 같은 제안을 들은 그날 밤, 좁은 단칸방에서 세연과 채연의 대화가 이어졌다.
"도련님은 왜 그런 이상한 제안을... 채연아, 아무래도 그건 아닌 것 같아. 내가 도련님께 가서 제대로 거절하고 올게."
"언니. 우리 그냥 받아들이자, 그 제안."
"민채연, 너... 미쳤어?"
"어, 미쳤어. 매일 매일 빚 갚느라 꿈도 친구도 다 포기했어. 이렇게 살 바엔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 같아."
죽는 게 낫다는 동생의 말에 덜컥 겁이 난 세연이 급하게 동생을 달랬다.
"알았어, 채연아. 그러면 같이 수녀원 들어가자, 적응만 하면 지금보단 괜찮겠지."
그 말에 채연이 끔찍한 얘길 들었다는 듯 인상을 찌푸렸다.
"창녀 짓은 1년만 하면 된다는데 수녀는 평생 해야 한다잖아. 나더러 평생 남자 거기 맛도 보지 말고 살라고? 그건 싫어."
남자 경험이 없었던 세연과 달리 채연은 그동안 여러 남자와 자유분방한 관계를 즐겨왔다. 하지만 계약으로 맺어진 강압적인 관계는 분명 다를 텐데. 세연은 열심히 채연을 설득시켰지만 결국 그녀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
채연은 예전부터 한 번 자신의 생각을 굳히면 누가 뭐라고 해도 바뀌지 않는 성향이 있었다. 유일하게 그녀를 말려줄 수 있는 건 아버지일 텐데. 그런 생각으로 세연은 마지막 희망을 갖고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늘 그랬듯 전화는 뚜뚜, 소리를 내며 부재중으로 넘어갔다.
결국 세연은 떨리는 손으로 강윤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락할게요, 그 제안."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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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피폐 게임 속 악역수에 빙의했다_퐁락
[BL] 용사는 마왕을 찌른다_퐁락
[BL] 모든 XX가 죽었다, 내 것만 빼고_퐁락
헝클어진_라벤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