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을 얻을 것인가, 영혼을 얻을 것인가? 세상을 기쁘게 할 것인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인가?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믿느냐’만큼 ‘어떻게 사느냐’에 큰 관심을 가지신다. ++믿음과 삶은 병행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신다(삼상 16:7).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오직 마음만 중시하신다는 말은 아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는 말씀처럼(약 2:26) 겉으로는 불순종하면서 속으로만 신실한 믿음이 있다는 변명은 성경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 참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내적인 동시에 외적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받지만, 그 후로도 우리는 구원을 이루어가야 하고, 믿음의 진보를 추구해야 한다. 또 부름받은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서 하나님 나라가 어떠한 모습인지를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 힘써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일까? 어떻게 해야 신앙과 삶이 병행하는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까? ++건강한 신학으로 풀어내는 신앙과 삶의 조화++ 존경받는 신학자 R. C. 스프로울이 이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깊은 고민을 건강한 신학과 따뜻한 격려로 풀어냈다. 그리스도인의 성화를 다룬 책 을 통해 그는 성도들의 삶 속에서 힘 주시고 은혜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천국 소망을 이야기한다. 성경은 입으로만 그리스도를 경외하고 마음으로는 멀리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약 2:14). 이러한 죄성과 연약함을 알기에 우리 스스로 좌절하고 실망하며 자책하지만, 성공과 실패가 병존하는 가운데 비록 더딜지라도 확실한 전진을 이루시는 성령님께서 오늘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도록 우리를 도우신다. 본서를 통해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삶에서 만나는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법을 매우 실제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성경이 제시하는 교훈을 마음에 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날마다 연습하라고 독려한다. 이 책은 무거운 학문서가 아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는 우리를 책망하거나 죄책감을 더해주는 책도 아니다. 오늘도 삶 속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도우려는 작은 손길이며, 우리의 성장을 도우시고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만나고, 삶 속의 작은 결단과 변화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는,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다!
Religión y espiritualid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