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책 소개>
#서양풍 #판타지 #마왕/용사 #라이벌/애증 #여공남수 #감금/납치 #오해/착각 #초월적존재 #씬중심 #하드코어
#우월녀 #능력녀 #까칠녀 #절륜녀 #나쁜여자 #까칠남 #카리스마남
마왕 헤이카를 잡은 쉴리안 용사는 헤이카의 용모에 반해 그를 죽이지 못하고 자신의 침실에 가둬두고, 이름을 비체로 바꿔 부르며 자신의 시종으로 삼고 즐거움을 만끽한다. 그러나 즐거움에 빠져 있을 수만은 없게 됐다. 신전과 왕실 연합군에게 마왕을 죽인 것을 증명할 증표가 필요했다. 영악하고 흠흉한 쉴리안 용사는 마왕의 뿔이 마족의 상징인 것을 알고 모형 뿔을 만들어 증표로 삼으려 한다. 그런데 그 뿔에 마력이 있어야만 사람들이 믿을 수 있기에 마왕의 몸을 통해 모형 뿔로 마력이 전해지도록 여러 장치를 하게 되는데, 그 방법이 참으로 기가 막히다.
* 이전에 출간된 "마왕 잡는 용사님" "마왕 잡는 용사님 - 욕실에서" "황태자 잡는 용사님" 과 같은 설정 및 인물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51쪽)
<미리 보기>
따끈따끈한 장미 향이 가물가물 깨어나려는 쉴리안의 코안으로 부드럽게 흘러들었다.
'좋은 향기.'
향기를 따라 고개를 숙이고 숨을 깊이 들이마시자 더 짙은 향기가 그녀의 안을 가득 채웠다. 쉴리안은 만족스레 입꼬리를 올리며 향기의 근원을 품 안으로 끌어안았다. 잠들어 따끈따끈 열이 오른 몸이 더 가까이 다가와 안기고 끌어안은 머리는 규칙적으로 숨을 쉬며 가슴께를 간질였다.
'황홀한 기상이군.'
향긋하고 따뜻한 미남의 몸을 꼭 끌어안고 맞이하는 아침이 벌써 며칠째 이어지고 있었지만 쉴리안의 감상은 매일 한결같았다. 쉴리안은 다시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분명 장미 향유는 갓 피어난 장미의 산뜻한 향이 났는데 그것이 헤이카의 살 내음과 섞여 활짝 핀 탐스러운 장미의 농밀한 향기로 바뀐 것이 신기하고 마음에 들었다.
'어디서 이렇게 저와 딱 맞는 걸 가져온 건지.'
쉴리안은 키득키득 웃으며 그의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아래로 내렸다.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다정히 뒤로 넘긴 손이 귀 뒤를 쓸어 내려가 뒷목을 감싸 쥐고 부드럽게 주무르자 헤이카가 작게 앓는 소리를 내며 쉴리안의 허리를 더 꽉 끌어안았다. 말캉한 입술이 명치를 지그시 누르며 살짝 벌어졌고 규칙적인 호흡에 맞춰 틈새로 새어 나온 뜨거운 숨이 물안개처럼 흩어졌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마왕 잡는 용사님_하얀슬리퍼
마왕 잡는 용사님 - 욕실에서_하얀슬리퍼
황태자 잡는 용사님_하얀슬리퍼
불순한 옆집 부부_김뭉니
심야버스는 쾌락을 싣고_추월색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서양풍 #판타지 #마왕/용사 #라이벌/애증 #여공남수 #감금/납치 #오해/착각 #초월적존재 #씬중심 #하드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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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헤이카를 잡은 쉴리안 용사는 헤이카의 용모에 반해 그를 죽이지 못하고 자신의 침실에 가둬두고, 이름을 비체로 바꿔 부르며 자신의 시종으로 삼고 즐거움을 만끽한다. 그러나 즐거움에 빠져 있을 수만은 없게 됐다. 신전과 왕실 연합군에게 마왕을 죽인 것을 증명할 증표가 필요했다. 영악하고 흠흉한 쉴리안 용사는 마왕의 뿔이 마족의 상징인 것을 알고 모형 뿔을 만들어 증표로 삼으려 한다. 그런데 그 뿔에 마력이 있어야만 사람들이 믿을 수 있기에 마왕의 몸을 통해 모형 뿔로 마력이 전해지도록 여러 장치를 하게 되는데, 그 방법이 참으로 기가 막히다.
* 이전에 출간된 "마왕 잡는 용사님" "마왕 잡는 용사님 - 욕실에서" "황태자 잡는 용사님" 과 같은 설정 및 인물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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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51쪽)
<미리 보기>
따끈따끈한 장미 향이 가물가물 깨어나려는 쉴리안의 코안으로 부드럽게 흘러들었다.
'좋은 향기.'
향기를 따라 고개를 숙이고 숨을 깊이 들이마시자 더 짙은 향기가 그녀의 안을 가득 채웠다. 쉴리안은 만족스레 입꼬리를 올리며 향기의 근원을 품 안으로 끌어안았다. 잠들어 따끈따끈 열이 오른 몸이 더 가까이 다가와 안기고 끌어안은 머리는 규칙적으로 숨을 쉬며 가슴께를 간질였다.
'황홀한 기상이군.'
향긋하고 따뜻한 미남의 몸을 꼭 끌어안고 맞이하는 아침이 벌써 며칠째 이어지고 있었지만 쉴리안의 감상은 매일 한결같았다. 쉴리안은 다시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분명 장미 향유는 갓 피어난 장미의 산뜻한 향이 났는데 그것이 헤이카의 살 내음과 섞여 활짝 핀 탐스러운 장미의 농밀한 향기로 바뀐 것이 신기하고 마음에 들었다.
'어디서 이렇게 저와 딱 맞는 걸 가져온 건지.'
쉴리안은 키득키득 웃으며 그의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아래로 내렸다.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다정히 뒤로 넘긴 손이 귀 뒤를 쓸어 내려가 뒷목을 감싸 쥐고 부드럽게 주무르자 헤이카가 작게 앓는 소리를 내며 쉴리안의 허리를 더 꽉 끌어안았다. 말캉한 입술이 명치를 지그시 누르며 살짝 벌어졌고 규칙적인 호흡에 맞춰 틈새로 새어 나온 뜨거운 숨이 물안개처럼 흩어졌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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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잡는 용사님_하얀슬리퍼
마왕 잡는 용사님 - 욕실에서_하얀슬리퍼
황태자 잡는 용사님_하얀슬리퍼
불순한 옆집 부부_김뭉니
심야버스는 쾌락을 싣고_추월색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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