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책 소개>
#서양풍 #판타지물 #원나잇 #여공남수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오해/착각 #용사 #애증/라이벌 #씬중심 #달달물
#뇌섹녀 #능력녀 #계략녀 #우월녀 #직진녀 #걸크러시 #허당남 #순진남
마왕이 용사에게 잡혀 마왕 성에 갇히게 되자, 전속 시종인 빌레이크는 어떻게 하든 자신이 모시는 마왕을 용사로부터 구출해 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용사의 전속 시종인 유리의 어마어마한 힘에 눌려 꼼짝할 수가 없다. 아니, 문제는 힘이 아니라 유리가 주는 알 수 없는 기운이다. 마왕이 용사에게 잡혀 끝없이 괴롭힘 당하는 꼴을 보게 된 후, 빌레이크는 그 장면을 머릿속에서 지우기 힘들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7쪽)
<미리 보기>
뾰족한 송곳니가 반짝이는 잇새로 그 이름을 흘리며 빌레이크는 빨래의 물기를 꽉 비틀어 짜냈다.
'내 꿈속에서 나가아아아아!'
너무나 자존심 상하고 수치스러워 차마 입 밖에 낼 수 없는 외침이 그의 턱 끝까지 차올랐다 사라졌다.
시작은 그리 대수로운 일이 아니었다.
인큐버스인 빌레이크 입장에서는 그냥 미친개한테 물린 셈 치고 기억 저편으로 치워버리면 될 그런 가벼운 일이었다.
그러니까 그 일은 소중한 마왕님이 짐승 같은 용사놈에게 무참히 유린당하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한 후에 일어났다. 분노로 눈이 시뻘겋게 달아오른 빌레이크는 용사에게 달려들려고 했지만 한 발 떼기도 전에 용사의 전속 시종인 유리의 손에 붙들렸다. 작고 가녀린 몸집에 맞지 않는 무지막지한 힘 때문에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질질 끌려 나가며 마왕 성이 떠나가라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것뿐이었다.
"이 빌어먹을 용사노오오으븟, 읍!"
"조용."
그마저도 방 밖으로 나가자마자 작은 손에 막혀버렸지만 말이다. 빌레이크는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차오르는 눈물을 애써 무시하며 자신을 붙든 유리를 투명한 분홍빛 눈동자로 노려보았다. 하지만 그녀는 담담한 한마디로 그의 기세마저 꺾어버렸다.
"계속 난동을 부리면 당신의 소중한 마왕님이 무슨 일을 당하는지 마왕 성에 있는 모든 자들이 알게 될 겁니다."
맞는 말이었다. 마왕님과 용사놈이 동침하는 것을 마왕 성에서 모르는 이는 없었지만 '어떻게' 하는지까지 알려진 건 아니었다. 영원히 고고해야 할 마왕님이 망나니 같은 용사놈에게 그런 식으로... 당... 한다는 것을 아무도 알아서는 아니 되었다. 빌레이크는 씩씩 숨을 몰아쉬며 입을 다물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마왕 잡는 용사님_하얀슬리퍼
대신관 잡는 용사님_하얀슬리퍼
황태자 잡는 용사님_하얀슬리퍼
마왕 잡는 용사님 - 마왕의 뿔_하얀슬리퍼
심야버스는 쾌락을 싣고_추월색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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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녀 #능력녀 #계략녀 #우월녀 #직진녀 #걸크러시 #허당남 #순진남
마왕이 용사에게 잡혀 마왕 성에 갇히게 되자, 전속 시종인 빌레이크는 어떻게 하든 자신이 모시는 마왕을 용사로부터 구출해 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용사의 전속 시종인 유리의 어마어마한 힘에 눌려 꼼짝할 수가 없다. 아니, 문제는 힘이 아니라 유리가 주는 알 수 없는 기운이다. 마왕이 용사에게 잡혀 끝없이 괴롭힘 당하는 꼴을 보게 된 후, 빌레이크는 그 장면을 머릿속에서 지우기 힘들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7쪽)
<미리 보기>
뾰족한 송곳니가 반짝이는 잇새로 그 이름을 흘리며 빌레이크는 빨래의 물기를 꽉 비틀어 짜냈다.
'내 꿈속에서 나가아아아아!'
너무나 자존심 상하고 수치스러워 차마 입 밖에 낼 수 없는 외침이 그의 턱 끝까지 차올랐다 사라졌다.
시작은 그리 대수로운 일이 아니었다.
인큐버스인 빌레이크 입장에서는 그냥 미친개한테 물린 셈 치고 기억 저편으로 치워버리면 될 그런 가벼운 일이었다.
그러니까 그 일은 소중한 마왕님이 짐승 같은 용사놈에게 무참히 유린당하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한 후에 일어났다. 분노로 눈이 시뻘겋게 달아오른 빌레이크는 용사에게 달려들려고 했지만 한 발 떼기도 전에 용사의 전속 시종인 유리의 손에 붙들렸다. 작고 가녀린 몸집에 맞지 않는 무지막지한 힘 때문에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질질 끌려 나가며 마왕 성이 떠나가라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것뿐이었다.
"이 빌어먹을 용사노오오으븟, 읍!"
"조용."
그마저도 방 밖으로 나가자마자 작은 손에 막혀버렸지만 말이다. 빌레이크는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차오르는 눈물을 애써 무시하며 자신을 붙든 유리를 투명한 분홍빛 눈동자로 노려보았다. 하지만 그녀는 담담한 한마디로 그의 기세마저 꺾어버렸다.
"계속 난동을 부리면 당신의 소중한 마왕님이 무슨 일을 당하는지 마왕 성에 있는 모든 자들이 알게 될 겁니다."
맞는 말이었다. 마왕님과 용사놈이 동침하는 것을 마왕 성에서 모르는 이는 없었지만 '어떻게' 하는지까지 알려진 건 아니었다. 영원히 고고해야 할 마왕님이 망나니 같은 용사놈에게 그런 식으로... 당... 한다는 것을 아무도 알아서는 아니 되었다. 빌레이크는 씩씩 숨을 몰아쉬며 입을 다물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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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잡는 용사님_하얀슬리퍼
대신관 잡는 용사님_하얀슬리퍼
황태자 잡는 용사님_하얀슬리퍼
마왕 잡는 용사님 - 마왕의 뿔_하얀슬리퍼
심야버스는 쾌락을 싣고_추월색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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