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rca de este libro electrónico
미국교회는 유럽교회와 구별된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첫째, 미국은 개신교 정신에 의해 세워진 나라이다. 개신교의 나라 영국이 북미 식민지의 패권을 잡으면서 개신교는 미국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둘째, 유럽이 오랫동안 ‘한 나라 한 종교’라는 국교 체제를 따른 반면 미국은 정교분리 원칙을 받아들였고 미국교회는 행정상 자치의 원리를 따랐다. 미국은 세계에서 종교적 관용이 허용되고 교단 다원주의가 이루어진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
셋째,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없었던 미국교회는 자생할 수밖에 없었고 대각성 운동을 포함한 부흥 운동을 통해 교회의 성장을 이루었다. 그 결과 1740년대의 제1차 대각성 운동, 19세기 초의 제2차 대각성 운동, 19세기 말의 무디 부흥운동 등이 일어나면서 기독교가 강성하게 되었다.
넷째, 자유, 평등, 정의의 가치관 하에 탄생한 미국은 민주주의 정신이 강했고, 국가적 정신은 교회 정치 제도에도 영향을 미쳐 수직적이고 계급적인 구조보다는 모든 신자들이 평등하다는 회중 제도가 발전하게 되었다.
Acerca del autor
김신호
서울대 졸
드류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신학 박사(Drew University, Ph. D.)
기독교대한 하나님의 성회(통합) 신학원, 순복음신학교, 한반도 국제대학원 대학교 등에서 가르치다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신학교 객원 교수(Visiting Scholar)로 와 현재 미주장신대, 미성대 등에서 교수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성령세례 받으면 방언하나요』, 『오순절교회의 역사와 신학』, 『이단 바로 보기』, 『어떻게 해야 신유를 경험할 수 있나요』, 『오늘날에도 귀신이 있나요』 등이 있다.
